그냥 주인공의 출생지나 출신이 어딘지를 안알려줘서 그럼
근데 게임 계속하다 보면 베데스다가 왜 갓겜 회사인지를 알려줌
난 개인적으로 베데스다 겜보다 세계관 깊고 잘만든 게임 없다 생각함

아무튼 여기저기 다니면서 말걸다보니 뭐가 굴러가기 시작하긴 하더라

그리고 엔딩본다음 나무위키나 해외위키 보면 내가 모르는 놓친 루트랑 컨텐츠 던전들 한가득함

그냥 평범한 마을 NPC 한놈한테 나쁜짓하면 그놈이 자기이름으로 암살자 고용하거나 
조금 잘해준 NPC가 내가 없는 장소에서 죽으면 그놈이름으로 나한테 유언장 날아오는 디테일에 미치게됨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다른 NPC들만의 삶도 계속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게임회사임

자유도 높이려고 일부러 캐릭터 설정같은거 없이 그냥 그렇게 세계관에 던져놓은 느낌?
처음에는 좀 지명도 디따 많고 헷갈리는데 어느정도 익으니까 겁나 재밌더라요

근데 오픈월드치고 이정도로 자유도 높은겜 없어서 한번 빠지면 못빠져나옴

처음 할땐 그냥 메인퀘 밀면서 하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회차플 하고싶어지더라

그런 당신에게 추천하는 가을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