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VS군부 가슴이 웅장해지는 개판이다

카다피와 후세인의 사례를 보면 중동은 이슬람들보다 철권 독재자가 통치하고 있는게 더 낫다고 봄. 카다피나 후세인이나 독재자니 뭐니 G.랄해도 일단은 대화가 가능함. 거기다 아랍권 나라 치고는 세속적인 나라였음. 근데, 아랍의 봄 이후로 이슬람 근본주의가 득세하기 시작하니깐 대화가 안통하는 꼴통 새끼들이 자리에 앉으니깐 나라가 개판됨.

딴 건 모르겠는데 튀니지는 세속주의 유지됐는데? 애초에 그 독재하던 놈이 부정부패+종교 탄압하니까 일어난 거고,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이 권력 잡으려고 시도는 했는데 바로 컷됐지 않나?
글고 사우디는 도대체 왜 들어간 건지..

거 기왕이면 '군사혁명'이란 멋진 말을 씁시다!

세속에 종교 묻으면 개판나는건 중세 유럽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더 골때리는건 저 이슬람 근본주의 병신들이 중동에서만 지랄하는게 아니라는거

혁명은 정권만 잡았다고 끝이 아님

쟤네한텐 친서방 군사정권 = 친유대+식민주의 잔재이고 서방 입김에 억눌린 자기 주권을 되찾는다는 마인드임. 또 어느나라든 군인이 정계 휘어잡는다고 하면 인식이 안좋으니까.

예를 들어 터키 쿠데타는 대다수 터키인들이 국민이 민주적 투표로 뽑은 지도자 군부가 팽할라 하니까 서방 개돼지들의 음로 부터 민주주의를 수호해낸거라고 믿음

트럼프 자서전보면 저 사례들, 특히 카다피없어진 리비아보고 독제자는 왠만해서는 놔두는게 더 이익이라는 사상을 가지게됨

민주화는 분명 자유탄압 등 하는 독재, 공산주의 등을 무너뜨리고 자유, 민주주의 등 세워서 좋은 세상을 건설된 사례가 있으니, 민주화 하면 전반적으로 그런 인식인데... 역사랑 현재 일어나고 있는걸 보면 민주화를 이용해 그저 자신들의 이득 목적으로 정권 등 독차지 한뒤 온갖 자유 탄압, 만행, 깽판치는 경우가 많다는걸 알게 되면서 무조건 민주화가 좋다는 등.. 그런 고정적 관념을 버리게 됨.. 아랍의 봄, 아르헨티나, 프랑스혁명, 냉전시대가 어느상황에 따라 어떤 것이 좋거나 다른건 나쁘다고 무조건 단정 할 수 없다는걸 보여줌.. 울나라가 민주화 되면서 완전 먹히지 않았던게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