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2015년 메르스 사태때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예방법이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임

이는 당시에도 냉소적인 반응을 얻어 각종 풍자가 쏟아졌음


하지만 이는 원래 WHO가 “중동 여행자를 위한 메르스 예방책”이라는 이름으로 만든 포스터인데

당시 정부가 이를 원문 그대로 해석만 하고 위에 중동 여행자를 위한 메르스 예방책이라는 이름을 빼고 보내버려서

한순간에 한국에서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을려면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라는 개소리가 완성이됨


그로인해 정부는 각종 언론과 여론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메르스 첫확진자 발생 11일 후에야 자체 메뉴얼을 제작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