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6.25전쟁으로 사실상 지금의 아프리카 빈국보다 더 산업기반이 없던 최빈국 에서

불과 70년만에 유례가 없을정도의 압축성장으로 일본,서유럽과 어깨를 나란히할만한 선진국으로 도약함


일본,독일은 뭐냐 할 수 있는데 얘네는 그래도 그전에 쌓아둔 지식,산업이 워낙 튼튼했음

진짜 백지부터 시작해야하는 한국과는 상황이 다름 


한국만큼의 기록적인 성장을 한 국가를 뽑자면 싱가포르,대만정도를 뽑을 수 있는데

싱가포르는 도시국가 특성상 산업을 발전시키기가 일반적인 국가보다는 쉽고

대만도 영토,인구 모두 한국보다 적고 또 한국처럼 나라가 박살이 나본적은 없음


하지만 한국은 말그대로 모두 박살난 상황에서 잘먹고 잘사겠다는 마음 하나로 미래를 모두 현재에 갈아넣어 선진국이 될 수 있었음

키도 일년에 10cm,20cm씩 크면 성장통이 뒤지게 옴

나라라고 과연 다를까?


그리고 사회적으로봐도 한국에는 아프리카보다 못살았던 시절에 사람과 서유럽만큼 살던 시절에 사는 사람이 함께있음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가부장적인 나라에서 살던 사람과 어느정도 여성의 인권이 보장된 나라에서 사는 사람이 함께 살고있음

갈등이 안날래라 안날 수 없는 구조임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의 한국에게 창창한 미래를 원한다?

이건좀 욕심이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