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이다 아주

무기 장사보다는 방위산업을 통한 금융장사에 더 가까움.
무기 자체가 싼건 아니잖아.
예를 들어서 레오파르트 2의 최신 개량형 신규 도입가는
180~200억원 사이로 추정된다고 함.
그리고 그에 준하는 성능을 갖추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평가받는
K-2 흑표의 가격도 140~180억원 사이라고 추정되고.
약 300량을 배치한다고 되어있는데
대충 250량이라 하자. 사실 250량이 제일 근접한 수치임.
싸게 1량 140억이라 해도 250량이면 3조 5천억원.
사용되는 소모품 소요도 대충 그쯤 한다고 하면 토탈로 7조원이잖아.
거기다가 단순하게 국채금리로만 적용해도 2450억
뭐 전차는 비싸다고 하지만 소총으로 보자.
네이버 검색해보니까 K-2C1 1정당 110만원이라고 하네.
30만정을 신규도입한다고 하면 3300억원규모의 사업이고
결코 작은돈이 아니니까 한방에 팍팍 줘버릴수가 없다고.
30만정도 마찬가지지만.
파는 놈이라 해도 만들때 결국엔 돈이 필요하고
살때도 돈이 필요함.
돈 빌려주는, 결국엔 '에너지 산업과 금융 산업'을 쥔 새끼들이
새로운 형태의 제국주의를 하는거라고 보면 됨.
달러가... 어떤 자산에 페깅되어 있는지 알지?
페트로-달러 라고 하잖아.
석유는 심지어 소비재임을 생각해보면
무기 장사꾼과 수요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 받아먹으면
ㄹㅇ 황금고블린이 따로 없지.
손실은 젊은 사람의 피만 흘리는걸로 끝나니까.
그리고 무기 장사꾼도 자기들 나라에만 파는게 아니지
'랜드리스'는 빌려주는거야. 나중에 천천히 돈받기로 하고.

저화력 적당히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