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성도 베츠였던 야빠 엄마는 베츠… betts…b…하다가 태어난 아들 이름을 Markus lynn betts

즉 이니셜 mlb로 짓게 돼

마커스가 5살이 되자 엄마는 리클 리그에 등록 시키려하지만 “이미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은 많은데 얘는 키가 너무 작아서요~” 하며 거절만 당하게 되는데…



그러자 엄마는 비슷한 처지의 애들을 모아 리틀팀을 만들고 본인이 직접 코치가 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커스는 자라서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31세)가 됩니다,,, 길게 설명하긴 귀찮고 대충 몸값 4600억 가량, 메이저리그 평균키보다 13cm나 작은 175cm 단신이지만 오늘 은퇴해도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한 커리어의 선수야! wbc나 이번 서울 시리즈 보면서 이름썰 얘기 해주면 다들 신기하다고 하길래 써 봄 ㅎ




+참고로 왜 무키라는 이름을 쓰냐면






엄마가 야구 다음으로 농구를 좋아했고 농구 선수 중 최애가 무키 블레이락이란 선수였어서 ㅋㅋㅋㅋ

거기서 따서 무키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고 실제로 무키 베츠는 작은 키로 농구까지 잘하는걸로도 유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