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이>

'만화경 사륜안'이 만들어낸 시공간으로 온갖 물질을 전송하는 동술(動術). 술자가 보유한 차크라 양에 비례해 전송 가능한 대상의 질량이 증감한다. 숙련자는 자신의 육체까지도 시공간으로 전송 가능하게 된다. 또한 좌우의 능력은 미세하게 다르며 왼쪽 눈은 시점을 맞춤으로써 원거리 물질을 시공간으로 날려버리고, 오른쪽 눈은 무의식으로 자기 몸의 일부를 전송시켜 통과되도록 한다. 나아가 양눈에 '만화경 사륜안'이 한데 갖춰짐으로써 출현하는 '스사노오', 그리고 그 손에 든 무구에도 그 '카무이 신역(神域)'의 힘을 두르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