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건아닌데 내 경험상 처음부터 한국어든 영어든 일본어든 그걸로 접했다면 그게 익숙해지는거같음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이나.. 근데 영화는 실제사람이 말하는 입 모양이 한계가있는지 괴리감이 오는거같음 어릴때 투니버스에서 나루토 한국어로 보다가 나중에 일본어 보니까 그게 이상하게 느껴지는거 처럼 아닐까싶음
한국도 예전엔 더빙문화가 있었는데 대부분의 성우가 방송국 소속이었고 소수였던터라 더빙 관련 제작비가 비쌌음(기자재 포함)
더욱이 번역이나 더빙에 전문기술이 모자라던 시절이라 화면의 입과 말이 안맞는 경우가 허다해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영화쪽은 위에 말한 제작비와 극장의 사운드문제로 자막 상영이 선호됐고, 비디오 대여점이 붐을 일으키면서 사람들이 자막에 익숙해졌음
성우산업이 발전했으면 더빙도 같이 발전했을껀데, 00년대 인터넷 발달과 함께 더빙 관련 작품들에 심심찮게 한국 성우에 대한
안좋은 댓글이나 글들이 범람해서 성우산업 자체가 발전하지 못한 탓도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