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속도에 있어 가독성이 높은 문자가 따로 있나?

솔직히 더빙 어지간히 잘한거 아니면 그냥 자막이 더 보기 좋음

기왕이면 외국인의 현지 느낌을 받고 싶으니까

솔직히 느그나라 더빙 들어보면 좀 많이 어색함....
실력이 극과 극임.. 잘하는 사람은 자막으로 보는 것 이상으로 좋은데 못하는 사람은 이게 성우?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듦..

일본친구 남자? 여자?

1. 한국어는 자막으로 봐도 별로 안불편함 2. 한국은 전문성우가 더빙 안하는 경우도 있음 3. 현장감이 떨어지는거같음

일단 배우나 등장인물이 동양사람이면 더빙도 잘 해놓으면 그럭저럭 괜찮음 
근데 얼굴은 서양사람인데 목소리는 동양 조선인이면 그 괴리감이 좀 있음

하긴 사인펠드 같은것도 일본어 더빙 있는거 보고 기겁했다

소신바런: 자막 없으면 한국어 듣기 못하는 편임...

일본어는 더빙이 많아서 영화가 3~4개월 늦게나온다더라

난 고퀄더빙이나 초월더빙으로 뽕차본 경험이 몇개 있어서 더빙 선호함
특히 헤일로 시리즈는 더빙 없이는 절대 못함

젠장 ㅇㅈㄹ하는게 너무어색해

뭐 호불호 수준으로 남는거면 굳이 크게 문제없긴해.

선택지로도 질색하는 놈들때문에 좆같아서 그르지

한국말 자체가 태생적으로 녹음에 불리한 측면도 있음. 일단 고립어족이라서 외국어랑 단어 겹치는 경우가 많이 없거든. 같은 한자 문화권인 일본어랑 중국어 판을 녹음해서 들을 때는 그나마 나음.

한국영화볼때도 자막있는걸 더 좋아함 ㅋㅋ

한국도 예전엔 더빙문화가 있었는데 대부분의 성우가 방송국 소속이었고 소수였던터라 더빙 관련 제작비가 비쌌음(기자재 포함)
더욱이 번역이나 더빙에 전문기술이 모자라던 시절이라 화면의 입과 말이 안맞는 경우가 허다해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영화쪽은 위에 말한 제작비와 극장의 사운드문제로 자막 상영이 선호됐고, 비디오 대여점이 붐을 일으키면서 사람들이 자막에 익숙해졌음

성우산업이 발전했으면 더빙도 같이 발전했을껀데, 00년대 인터넷 발달과 함께 더빙 관련 작품들에 심심찮게 한국 성우에 대한
안좋은 댓글이나 글들이 범람해서 성우산업 자체가 발전하지 못한 탓도 있다고 생각함

미스터 비스트 일본판으로 봐봤는대 애니성우 나와서 몰입이 안됨....

게임은 발연기라도 더빙이 몰입감이 좋아서 선호하지만 다른건 뭐.

영화 더빙으로 보면 몰입감이 떨어지는 영화가 너무 많음..발성문제인지 녹화문제인지.. 현장감이 안느껴짐

완전 개그쪽은 오히려 더빙이 더 찰질 수 있는데 그외는 그냥 자막 보는게 낫긴하더라.

멀더와 스컬리 같은 톤으로 더빙하면 좀 그렇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