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원소가 후계자를 재대로 세우지 못한채 사망해서 세력이 망했다는 말들이 많은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원소는 장남 원담이 아닌 삼남 원상을 확실하게 밀어줬고 실제로 원담을 폐출시키며 원상을 후계자로 세웠다.

즉, 원소는 후계자를 세우지 못한게 아니라 확실하게 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원담을 폐출 시키며 후계에서 박탈시켜 놓고는 정작 그의 청주 지배권은 그대로 두었다.

이것이 심각한 문제인게  폐출 시킬거면 청주 지배권도 뺏었어야 하는데 원소는 그러지 않았다. 당연히 불만이 많은 원담은 청주 지역의 병력으로 원상을 위협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유부녀 애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