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책에 흥미가 생겨서 작가 이름을 검색해봤더니, 죄다 품절 혹은 절판이더라. 하긴, 1997년 혹은 2007년에 나온 책들이니 오죽하겠냐마는,
기묘한 건 중고책 시장임. 알라딘의 중고책 섹션에서 저 저자 이름으로 검색했더니 나온 2권의 책('길들이는 여자, 길들여진 남자', '어리숙한 척 남자 부려먹기') 모두 중고 물량이 없음. 그냥 우연히 중고 물량으로 내놓은 사람이 없는 것일 뿐인지, 아니면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분서갱유하듯 이 책의 흔적을 없애버린건지 의심스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