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경장갑을 존나 무시하는데 가죽과 천 덧대서 만든 갑옷과 투구들도 어지간한 도끼나 검을 충분히 막아냄, 중세 쇠몽둥이들이 괜히 곡괭이와 비슷한 효과 내려고 가시 박은게 아니야 경장갑도 못 뚫어서 가시 박은거지
게다가 쇠몽둥이는 무게와 기술문제 때문에 크게 만들지도 못하는데 차라리 나무 몽둥이 쇠를 두르는게 훨씬 편하고 무게대비도 편한데
곡괭이 비슷한 효과를 내려고 가시 박았다 X
출혈,감염,가드 어려우라고 O
경장갑을 못 뚫어서 X
둔기는 그런 용도가 아님 O. 근데 이건 쇠몽둥이 맞으면 어차피 병신 확정에 타점에 따라 사망인데 왜 고려한거지
무게와 기술문제로 크게 만들지 못함 X
어떤 무기든 간에 쇠몽둥이로 그 크기 못만들거면 어차피 못만듬. 나무로 부품교체 되던가 O
각지고, 날카롭거나 평평한 단면이 필요한 모든 무기들은 당연히 정비 소요가 다대함
그리고 곡괭이중에서 기형적인것을 가져와서 우기시진 마시고, 그걸 우린 장도리 혹은 claw hammer라고 부르며 어지간하면 곡괭이라고 불러주지 않습니다. 혹은 워해머라고 부르죠
그게 되면 쇠몽둥이도 bat, club, mace, stick, bar, cudgel계열까지 확장해서 봐도 된단 소리거든요. 일단 다 쇠몽둥이 변형이니까
[쇠로 황새의 부리처럼 양쪽으로 길게 날을 내고 가운데 구멍에 긴 자루를 박은 괭이. 주로 단단한 땅을 파는 데 쓴다.] - 표준국어대사전
글라디우스는 엄연히 한손검이고 당시에는 밀집진형을 기본으로 둔 전술이었음
10세기 이후에는 진형이 바껴서 폴암 휘두르는 난전 형태를 뛰게 되었고
이 경우에는 곡괭이를 휘둘러도 아무런 해가 되지 않음
내가 시대상 말하는 이유는 니가 말하는 전투 시대상과 내가 말하는 전투 시대상이
10세기 이상 차이나서 말안 할 수가 없음
스파타라고 해도 비슷하고, 이후 시대에서 1미터가 넘어가는 검들과 폴암을 휘두르는 전장을 생각해보면 지금 나와 너의 의견차이는 전투를 보는 시간대가 다름을 알수있음
니말도 틀리지는 않았지만 나는 좀 더 철갑옷이 발달한 10세기 이후로 보고말한 거였거든 이때 쯤 단순 쇠몽둥이만으로 위력이 모자라서 이리저리 가시 같은거 박을 때고
갑옷 발달에 따른 난전도 많을때라 곡괭이로도 싸울수 있고 상황에따라 갑옷 뚫기가 유리하다고 얘기한건데 너와 내가 상황 전투 양상이 너무 차이나네
전 단병기 간의 전술전략을 논하는 전술책에서 제대로 된 간격이 나와봐야 로마시대의 스파타를 끼고 싸우던 시절과 큰 차이가 나질 않기 때문에 근거를 든겁니다
좀 차이 나봐야 글라디우스 들고 테스투도 하는거고요 아예 달라지려면 창을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무슨 전투 양상 차이가 나니, 시대 차이가 나니..뭔 소립니까? 그냥 말장난밖에 안보이네요
전투 양상이 왜 차이가 안나? 로마 군단병이 싸웠던 시대하고 차원이 다르지 갑옷 치밀화가 존나 잘되서 쇠뇌로도 잘 뚫지 못 하고 기존 창이나 검으로 답이 없어서 폴암를 꺼대들어서 겨우 찍어눌렀는데 그때 워 해머들이 왜 죄다 곡괭이 처럼 때리는게 아니라 찍어버리는 방식을 택한것도 이 시대인데
같은 냉병기라도 철 제조기술과 갑옷이 보호하던 범위가 차원이 다름
왜 같냐고? 이 대화에서는 창이 없기 때문이야. 단병기간의 싸움에서 다른 간격을 취했다는 근거가 있다면 말해주길 바람. 굉장히 궁금하거든
더블릿의 경우 날카로운 무기에 대한 효과적인 방호력을 제공한다는 문장은 발견 할 수 있지만 둔기에 대한 방호력을 제공한단 말은 안 보이는데 발견시 링크좀
전쟁 양상 자체가 전혀 다름, 경장갑이라도 그 당시에는 가죽갑옷 에도 철판을 덧대는 등 체인메일을 비롯한 갑옷 경도와 강도가 차원이 다르고 폴암을 위에서 아래 내려 찍으려면 반드시 한쪽으로 크게 휘두를 필요가 있음, 오히려 니가 말한 곡괭이를 좌우로 휘두른 다는게 말이 안됨 곡괭이야 말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거고
애초에 무기를 휘두른다 자체가 무기를 상대에게 죽이기 위해서 사용하는 모든 행위를 두고 하는 말이고 폴암 및 할버드가 휘두를 수 있을 만큼에 거리가 잡힌다면 곡괭이도 충분히 휘두를 수 있음
브리건딘을 이야기 하기엔 그걸 다 차려입은 군대가 없다시피 하니까 제외하고 답은 16세기 이후 나온 최종형 경장갑인 더블릿인데 이건 둔기에 대한 효과적 방호력을 제공한단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음
그리고 곡괭이를 단병기전에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거밖에 유효하지 않는 보병간 전투라니..거..진짜 유용하겠다 그죠..?
더블릿은 적극적으로 활용된 시기 16세기 이후 이고 이때 쯤 이면 총이 되두되는 대항해시대인데 당연히 방어력 떨어졌겠지 그때는 공격력이 방어력을 압도적으로 눌렀던 시대니까
내가 세운 전제 싸움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중세 싸움터을 기반으로 뒀고 그때는 자잘한 싸움이 많을 때라 자잘한 난전이 많았거든, 병력 대 대병 싸움을 전제로 두지 않았다고 너는 자꾸 군대 병력 대 군대 병력에 싸움으로 밀고 가는데 나는 단지 무기로서 휘둘렀을때 나오는 효과와 효용성을 얘기하고 있을뿐이야 힘의 집중이 잘되서 그냥 갑옷 뚫기가 수월하다 얘기하는데 엘프는 경장갑이 어쩌고 차라리 쇠몽둥이가 낫다고 얘기하는데 그것만으로 부족해서 밀리터리 픽이 나온거거든
내 첫 댓글부터 하지만 엘프놈 경장갑이죠? 라고 경장갑 상대를 전제하고 갔는데 무슨 소릴 또 하는거야
또한 이미 한번 반박했을텐데, 그렇게 커브 틀면 쇠몽둥이에서 메이스 같은 애들도 같은 부류니까 등장 가능하다고
이어서, 중세 싸움터 기반에서 자잘한 난전이 많았다면 네가 들고온 홀스맨 픽은 머단히 구려. 그 글을 잘 읽어봐
The injury caused by the weapon was also small and rarely immediately fatal. Additionally, if swung too hard, the weapon often became embedded in the victim or their armour, making retrieval difficult
그정도로 차려입으면 보통 경장갑이라고 안하지 않어?
넘 비싼데
In the medieval era, chainmail was a significant investment, and its cost varied depending on factors such as the quality of materials, craftsmanship, and the specific type of chainmail being produced.
The labor involved in creating chainmail was intensive. Each individual ring had to be meticulously crafted, shaped, and riveted or welded by hand. A single hauberk could require over 20,000 rings and take a skilled armorer several months to complete. Consequently, the labor cost alone was substantial.
The choice of material also played a vital role in determining the price. Higher quality steel or the use of alternate metals like bronze would drive up the price. The complexity and length of the chainmail, such as whether it included a coif or extended to cover the legs, would further add to the cost.
Acquiring chainmail could be a burdensome expense for a common soldier or knight. Often, the wealthier nobles and knights could afford the best quality chainmail. In some instances, rulers or lords would supply their elite soldiers with chainmail as part of their equipment.
In today’s currency, the cost of a full hauberk might equate to several thousand dollars. It was a significant expenditure that reflected the wearer’s status and martial commitment in the Middle Ages. The high cost of chainmail underscores the value placed on protection and craftsmanship during this fascinating historical period.
https://knightstemplar.co/a-comprehensive-exploration-of-medieval-chain-mail-types-construction-and-historical-significance/
그정도로 차려입으면 보통 경장갑이라고 안하지 않어?
넘 비싼데
In the medieval era, chainmail was a significant investment, and its cost varied depending on factors such as the quality of materials, craftsmanship, and the specific type of chainmail being produced.
The labor involved in creating chainmail was intensive. Each individual ring had to be meticulously crafted, shaped, and riveted or welded by hand. A single hauberk could require over 20,000 rings and take a skilled armorer several months to complete. Consequently, the labor cost alone was substantial.
The choice of material also played a vital role in determining the price. Higher quality steel or the use of alternate metals like bronze would drive up the price. The complexity and length of the chainmail, such as whether it included a coif or extended to cover the legs, would further add to the cost.
Acquiring chainmail could be a burdensome expense for a common soldier or knight. Often, the wealthier nobles and knights could afford the best quality chainmail. In some instances, rulers or lords would supply their elite soldiers with chainmail as part of their equipment.
In today’s currency, the cost of a full hauberk might equate to several thousand dollars. It was a significant expenditure that reflected the wearer’s status and martial commitment in the Middle Ages. The high cost of chainmail underscores the value placed on protection and craftsmanship during this fascinating historical period.
저 전투 그림은 수염 전쟁으로 워해머 판타지에서 400년간의 엘프와 드워프 간의 전쟁입니다.
어느 사건으로 인한 사과를 요구하러 온 드워프 사절단의 수염을 밀어버림으로써 시작된 저 전쟁으로 두 종족의 전성기는 끝났으며
마지막 전투에서 패배한 엘프의 왕은 목이 잘리고 그 왕관은 세계가 끝날 때까지 드워프의 금고에 보관되었습니다.
뭘 잘못 알고 있는 거 같은데 석탄기 이전은 리그린을 가진 식물이 없었던게 맞지만 석탄기에 나무가 출몰했고, 막 나무가 등장할 시점에는 리그린 분해 가능한 미생물도 없었고 흰개미도 없었음 나무가 자연재해로 죽거나 수명이 다해서 죽거나 해서 쓰러지면 그대로 분해가 되지 않고 땅에 묻혀서 열과 압력을 받아 변성된게 석탄임 숯이 석탄과 같은 성질을 가진 것도 열을 가해 나무를 탄화시켰기 때문이고 석탄기 이후에는 나무를 분해하는 미생물과 흰개미가 등장해서 그 이후부터는 운이 좋지 않은 한 석탄이 거의 생기지 않았음
그냥 별거 아님 석탄기가 왜 석탄기냐 이때 석탄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은거임 같은 이유로 백악기도 이때 당시 탄산칼슘으로 딱딱한 껍데기를 이루던 암모나이트가 번성했던 시기라서 그렇고 이것들이 화산 떄문인지 운석 때문인지 바다용존산소가 줄어들어서 아주 천천히 성장하는 친척종 앵무조개만 남기고 모조리 멸종함 암모나이트는 3~5년만에 화석으로 보는 크기로 성장하는데 앵무조개는 수십년을 들여도 그만큼 안커질 정도로 에너지 절약에 진심인 종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