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타이거즈 전직 투수 방수원은 특이하게 생긴 외모로 어린이 팬들한테 인기가 많았으며


어린이 팬들이 지어준 대표적 별명은....


혹성탈출


E.T


원숭이 아저씨


방수엘라


글라데시 입산 숭이 등이 있었으며


당사자인 방수원은 "철없는 어린아이들이 무슨 악의가 있어서 그랬겠냐?" 하면서 웃어넘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