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확하게는 한신과 팽월이 없고 유방은 늙어서 이제 전선에 나오지 않을테니 나를 막을 자가 없다!! 했는데, 진짜로 유방은 늙어서 전장에 안 나가려고 햇는데 유방 마누라가 유방 긁어서 반쯤 강제로 전장터에 나감 ㅋㅋ

유방암

저게 기원전 역사라니 인류 역사가 진짜 오래되긴 했네 ㅋㅋ

솔직하노 ㅋㅋㅋ

저때가 우리 고조선때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영포는 한신 팽월 죽으니까 자기도 죽을까봐 선수 친게 아니었나?
만화로 보는 초한지에선 그랬던거 같은데

시원스럽고 좋네

야 나도 코제 해보자 ㅋㅋㅋ

남자로 태어났으면 황제한번해봐야지 ㅋㅋㅋㅋ

ㅋㅋㅋ아니 보통 적어도 대외적인 이유정도는 만들어두잖아ㅋㅋㅋ너무솔직하네

이야 ㄹㅇ 황제가 될만한 패기인걸?

유방 안나온댔는데 나와서 뒤지기전에 솔직하게 말한거같다 ㅋㅋㅋㅋ

일생을 보면 결정하기 전까지는 우유부단한 면모가 보이는데 주변 상황에 밀리면 빼는거 없이 그냥 들이 박는 상남자라 그럼.  군무에 관해서는 출중했었는데 상황판단은 잘하는듯 잘 안되는 양반임. 이 양반이 항우 밑에서 갈아탈때도 그렇고 유방한테 반역했을때도 모함 당해서 이렇게 된거 그냥 황제 함 해보자에 가까움.  덧붙여서 유방도 군사적 능력은 탁월했던 양반임. 맨날 처발리고 도망다니는 이미지인데 이 양반 상대가 중국사에서 한손가락에 들어가는 전술병기였다는 점을 고려해야 됨.

布曰：「欲為帝耳。」

경포가 말하길, "황제 한번 해보고 싶었다."


─ 전한, 경포의 난(BC 195)

아니 ㅅㅂ 드립인줄 알았는데 왜 진짜로 그렇게 적혀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하인이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