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플로라 벨(1957 ~ , 영국)

10살에 2명을 죽인 새나라의 살인이 이다.

짤은 살인 당시인 10살.


앰창에 애비없는 자식이었다.

생모가 17세 때 일하다 생겼으며 애미는 어린 딸을 팔아 돈을 챙기기도 했다.

게다가 약쟁이였고 메리는 애미가 흘린 약을 받아먹고 죽을 뻔하기도 함.

살인 전부터 폭력성을 띠고 있었으며 동네 애들 목을 조르면서 "이러면 얘가 죽느냐"고 묻기도 함.



16세 때 사진.


첫 피해자는 4세. 폐가에서 시체가 발견되었지만 경찰은 애가 뭘 잘못 삼켜 질식사했다고 판단했다.

두번째 피해자는 3세. 이번에는 가위로 곧휴와 머리카락을 자르고 배에 자신의 이니셜인 M을 새겼다.


경찰 수사에서 태연하게 "낯선 청년이 때리는 것을 보았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평범한 동네 아이였던 친구들의 자백으로 검거.


종신형을 선고받았지만 12년 만에 가석방되었다.



35세 때 사진.


가석방되고 나서 신분을 바꾸고 평범한 웨이트리스로 살다가 35세에는 "들리지 않는 외침"이라는 자서전을 출간한다.

출간 당시에는 비난을 많이 받았지만, 

이 책을 통해 성장기의 문제가 사이코패스를 범죄자로 만드는 과정을 밝혔다는 의의가 있다고 함.


뭐... 이후 현재까지 별 문제 없이 수십 년 살고 있다.

이런 케이스를 볼 때마다 사이코패스란 건 참 골치 아픈 문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