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여성들은 단순히 상품화라는 단어의 거부감으로 야동이나 매춘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 (중략) 창녀는 몸을 팔지 사랑을 나누지 않는 반면 보통 여성은 사랑을 하고 인생의 파트너를 원한다. 그러므로 성을 쉽고 사고파는 사회일수록 허무한 매춘보다 순수한 사랑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스스로가 남성과 연애하고 결혼할 때 창녀와 같은 물질적인 가치로 남성을 고르지 않는다면, 그리고 사랑, 이해, 배려라는 정서적 유대감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라면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
반대로 이 사회에 사랑이 실종되었다면 기를 쓰고 반대해야 한다. 왜냐하면 창녀와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마츠 사야카, <악플후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