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살면서 거기에 올린거 본적없는데

저앞에 까는거 아니었음? 저기 앉지도말고 건드리지도 말라던데

저앞에 돗자리 깔고 상피고 술올렸는데

그냥 땅에 신문지 피고 음식 올리는뎅;;

사실 우리 친가는 저렇게 하더라고ㅋㅋㅋ 외가는 기억안나는데 외가도 그랬던거같기도 하고
공동묘지라서 가끔 다른집들도 보이는데 내가 본 다른집들은 다 저렇게 했던거같음ㅋㅋㅋ 
그래도 보니까 많이들 알고 안하는구나

우리 집안은 계속 저기에 술이랑 음식 올렸는데 이제 보니 좆미개하네

묘비인줄 았았는데 유룡 벤치였네ㅋㅋ

그동안 의자에 음식들 두고 먹으라고 했던 거였구나 ㅋㅋㅋㅋ

상석과 혼유석은 다른 것이다. 상석이 밥상이라면 혼유석은 깔고 앉는 방석 같은 것이니까. 묘에 혼유석을 설치할 경우, 그 위치는 봉분과 상석 사이이다.
  그런데 왕릉의 상석은 혼유석이라고 부른다. 정자각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인의 무덤에서는 상석에 음식을 차려놓고 제사를 올리지만, 왕릉에서는 봉분 밑에 있는 정자각이라는 건물에서 제사를 올린다. 왕릉의 상석에는 음식을 올리지 않는다. 그래서 왕릉의 상석을 혼유석이라고도 부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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