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본인이 재능이 넘치는거 아님?

역시 재능이 중요하긴 한가봐

이번 야샤히메는 재미없더라...

저것도 맞다. 막말로 스토리 구상할 재능만 있으면 경험은 조사 + 공부로 때워도 되는 거라.....

루미코여사는 책을 존나게 읽자너...

반대로 경험은 존나 풍부하고 이런저런 일 다 겪어본 아재가 글솜씨가 뒤지게 없어서 자서전 같은거 썼는데 존나 고리타분하고 재미 없는 책도 많음
말 솜씨 글 재주가 좋으면 별거 아닌 얘기도 맛깔나게 해댈 수 있는거고
그런 재주 없으면 아무리 대단한 일을 겪어도 설명을 뒤지게 못하는거ㅈ디

토가시,토미야마 아키라 보면 한 번 성공하기도 어려운데..그리고 연속으로 히트하는 작가들 보면 재능이 중요한가벼

별거 아닌 경험도 야부리 잘터는 사람이 썰풀면 진짜 재밌더라

와우... 여사님 빠꾸 없네

저건 그냥 재능으로 씹어먹은 케이스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빠구 여사님

맞는 말임.

역으로 후지타는 자기는 잔돈 정도만큼의 재능밖에 없으니까 그 자본 노력으로 최대한의 것을 이루려고 한다고 했지 ㅇㅇ
이따금 루미코 여사처럼 지폐다발을 바로 꺼낼만큼의 재능러들도 있다고도 말하는건 덤
(https://blog.naver.com/pyodogi/221088379302)

저 재능에 견문도 풍부했으면 걍 전세계가 놀랄만한 작품이 나왔을텐데 ㅋㅋㅋㅋㅋㅋ

근데 독서를 많이 했다고 하잖아. 하지만 양판소, 라노벨 작가들은 재능도 없으면서 양판소, 라노벨 이외의 책도 안읽지

인터뷰 원문에 "경험한답시고 싸돌아다닐 시간에 책상 앞에 앉아 만화를 그리는게 낫다"라는 대목이 있네
재능도 재능이지만 그냥 그림연습이나 열심히 하라는 일침인듯

이게 맞음 만화가들 어려서 부터 뛰어들어서 작업실에서만 생활하는 경우가 많음. 원나블 작가들 보면 다 20대 중반에 데뷔함.

루미코 여사 보고 질투가 나는건지 충고글 달던 사람도 있었는데 반박하는 글 썼던겄도 있었음.
어떤 내용이었는지 잘 생각이 안나네.

그건 시발 그냥 아줌마가 재능충인 거잖아요 씨발;;

경험이 많은 것도 좋지만 그 경험을 어떻게 살리냐도 중요하겠지

경험이 직접경험만 있는 게 아니니까. 독서 많이 해서 간접경험 쌓으면 방구석에서도 얼마든지 현실성 있는 창작 가능함

사람 마다 다르지 뭘 저렇게 단정적으로 말하냐 ㅋㅋㅋ
누가 보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도 만든 줄 알겠네.

책도 경험이라면 경험아닝가

비틱인가?

독서도 일종의 경험이니까 꼭 두 발로 돌아다녀야만 경험이 아니지

글과 영상으로 간접경험을 할수있으니까 가능하지  모솔아다도 연애소설 야설 잘쓰는새끼들은 잘씀

진짜 극한의 재능충이군

히트작 많으니깐 깔수도 없음ㅋㅋㅋ

전형적인 쿨찐

누가 이렇게 거만하게 입을 터나 싶어서 이름 다시 올려다보고 아... 했음ㅋㅋㅋ

오만하고 멍청한 소리.

근데 이세계전생물 웹소설 이딴거보면서 저소리하는애들은 좀 맛이간거임ㅋㅋ

사실 당연한거. 모두들 알게모르게 무의식적인 권위주의와 나이에대한 보상심리등으로 경험을 올려치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지. 만약 경험이 정말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면 위대한 성과들은 모두 50-60대의 인물들이 이루었겠지. 상대성이론은 아인슈타인이 20대때 쓰였고,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도 쇼펜하우어가 20대때씀. 물론 직군마다 경험의 중요도는 상대적 편차가 매우 큰편이라고 생각함.

그것도 사실 옛날이야기지 
요즘같은시대는 뭔갈 알고싶고 배우고싶을때 집에서 손가락이나 워드몇자 까딱이면 다 나오니까
근데 왜 섹스는..

고증 필요없는 주제나 소재로 만화 그리면 가능함.
대충 마법이나 이세계라고 때우면 되니까.
그런데 셜록 홈즈, 토지, 태백산맥 같은 소설을 쓰려면 자료준비만 몇년 걸림.
성인이 되서 보니까 자료조사가 많이 필요한 소설이 재밌더라

경험은 필요없지만 자료조사는 필요하다

이누야샤, 란마는 솔직히 애니빨이 좀 커서 ㅋㅋ

원작때문에 팬됐다는 사람보다 애니보고 팬된사람아 더 많긴할듯..

걍 결과가 전부지 ㅋㅋㅋ 성공한 뒤에 여행 다니고 알바하면서 경험 쌓았다고 하면 미담인데 앰생이 같은 말 해봤자 철없이 놀면서 인생, 돈 낭비했다고 욕만 쳐먹음

경험보다는 자료 조사지. 직접 경험해보면 보다 디테일한 묘사가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경험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사후세계에 대한 소설을 쓰겠다고 죽어서 경험해볼 수는 없는 것처럼. 그 못하는 경험을 자료 조사로 메꿔 나가는 거지.

사람마다 다른거지.. 경험을 해서 보다 더 직접적으로 체험하는게 효과적인 사람도 있는거고 머리속에서 생각으로만 구현하는걸 잘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꼭 체험을 하지 않고 상상으로만 구현했다고 해서 그게 더 우월한건 아니잖아

세상 경험이라고 말했네 경험한답시고 싸돌아다니지 말고 그림공부하라는 소리를 대체 어떻게 쿨진,자만,오만이라고 받아칠수가 있는거임? ㅋㅋㅋ

분명한 건 저 사람 말이 꼭 맞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 사람의 주장이나 커리어를 부정할 것도 아니란 거임 ㅋㅋㅋ

솔직히 이누야샤든 란마든 그런거뽑아낼라면 적어도 간접경험은했겠지. 최소 책은많이봤을걸

경험과 학습의 유무는 작품의 소재와 밀도에서 차이가 나긴함. 경험에서 영감을 얻은 소재를 디테일하게 묘사한 작품중에 현타주는 작품들이 정말 많음. 물론 경험이 없다고 명작이나 걸작을 탄생 못시킨다는 단견은 우동사리급이라 거론할 가치도 없지만 경험이 없으면 묘사가 힘든 현실적인 소재도 분명히 많음.. 그래서 취재라는게 있고 상상력이라는게 있음.. 문제는 취재도 못하고.. 상상력도 일천하면 그냥 3류 습작품이나 주구장창 그려내며 입에 풀칠이나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