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수업에서 학점 매길 때 ABCDF로 나누는데, A가 4점 B가 3점 C가 2점 D가 1점임. +붙으면 0.5점 추가
근데 어지간해서 수업 잘 따라왔으면 C나 D는 잘 안나온다고 보면 됨. D는 학교마다, 수업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취업한 학생이 수업 안나가도 교수랑 교섭하면 얻는게 가능한 점수니까 사실상 C가 평범하게 수업듣는 학생들의 현실적인 최저점이고 출석 종종 빼먹고 시험지 백지로 내도 C 주는 곳도 있음. 물론 케바케고 그냥 점수 안 나오면 F 주는 교수도 있지만.
소설처럼 빡공했는데도 성적 안 나오는건 우연히 수능때 찍은게 다 맞는 그런 대박 나와서 자기 실력보다 상위권 대학간거라면 이해 가능. 보통 대학교 가면 입결이 비슷한 성적인 사람들인데 반대로 대학교 올라가서 1학년때부터 취업준비나 동아리 활동이나, 알바나, 그냥 놀거나 등등 전공 공부 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만 전공 공부해도 3점 중반은 금방 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