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늘었다

소년만화식 모든걸 떠안고 가는 용사물이 더 뽕차지 않냐..

책임은 지기 싫지만 온갖 호사는 누리고 싶다는거구만

진짜 유익하다 ㅅㅂㅋㅋㅋㅋㅋㅋ

요새 주인공 쫌만 굴러도 고구마 난리치는게 많긴하드라

그냥 자질 부족한 B~C급 만화가 or 아마추어들이 타겟층인 찐따들 판타지 챙겨주려고 만든 거지

진짜 머저리같은 애들도 알아듣게 설명해주는게 힘든데 정말 잘 설명해주시네 만드신분 라노벨 웹소설은 정말 하나도 다른게 없으니까 저 두개에서만 그런애들이 나오지 독자층이 똑같으니까

그러니까 저기가 맛집이라는거지?

맞말이네 주인공 인성 좋은놈도 아니고 노력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주변에서 한없이 빨아주니 보기에 이상한거야

조금만 막히면 고구마네 하차합니다 ㅇㅈㄹ

쿨찐형 캐릭터는 내면묘사가 너무 부족해서 것만 번지르르 하지 알맹이 없는 공허함이 느껴짐
간지캐릭터의 예시만 봐도 내적 성향과 그에 따른 동기가 뚜렷해서 알맹이가 꽉 차있는것

맛집이니 잘 팔리지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아온도 나온지 10년 넘었나 이제

요즘같은때 타이의 대모험같은 왕도용사물 냈다가는 뺨따구후려맞고 중간에 강판당할듯.

쿨찐이 인기있는건 저런거보다
동경하는 쿨한 캐릭터의 장점과 자신의 찐 부분을 모두 갖고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자기는 사실 찐이 아니라 쿨하다는 걸 대리만족하고 싶어서 그런거 아님?

애초에 친구들 사이에서 오타쿠 관련 떡밥 돌때도 라노벨떡밥은 안돌더라 오타쿠들은 내성이 있어서 라노벨이라도 잘 읽지만 귀멸의칼날, 원피스, 에반게리온 이정도만 도는데 일반인 기준 여기까지가 마지노선이라 그런듯. 아무튼 자신이 ㅈ같다고 생각하고 씹덕관련 내성이 있다면 라노벨 주인공같은 캐가 끌리는듯.

그냥 쿨찐 캐릭 찐따들이 인터넷에서 과몰입해서 빠니까 묶어다 패는 거지

연재 방식의 차이도 있다고 생각함 1/25씩 소설 연재되는거 보는거랑 1권씩 보는거랑 빌드업 과정에서 느끼는 지루함이 다름 연재 따라가면 전개만 일주일씩 걸리는데 개토나옴

이거 후속편에서 논리 급발진 + 무지성 일반화 + 자폭 등등 글이 너무 추해져서 그냥 작성자 욕만 들어먹음ㅋㅋㅋ
독자편도 개소리긴 한데 그럭저럭 '그렇게 생각할만하다'였던 반면 작가편은 좀.... 작성자가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이런걸 당연한 것처럼 말할까 싶었음

전부터 좋아하는 등장인물이 쳐맞고 피 줄줄 흘리는 연출 개좋아하는 S취향인 본인 입장으로써. 소년만화 명작들은 한번 큰 싸움이 있으면 상대의 손실, 주인공 쪽의 손실을 모두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이것에 대한 패널티, 리타이어 등이 그 뒤로도 나오는데다가, 니 최애 지금 죽기 직전임 ㅇㅇ 이걸 존나게 어필하는데 , 양산형들은 그냥 지들끼리 놀고 끝남. 그래서 쿨찐 캐릭터들은 아무리 다치고 피를 토해도 꼴리질 않어. 그냥 칫 다쳤꾼.! 하고 으읔, 이정도가 끝. 근데 진짜들은 캐릭터의 표정, 몸짓 하나하나에 감정이 보임. 하여간 요즘 만화 업계들 다 너무 나 같은 사디스트들에게 맞지 않는 쪽으로 흘러가..

확실히 세대 차이 느끼는게 내 동생보면 질질 끄는거 존나 싫어함, 나도 싫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스토리가 좋으면 아 그래도 뭔가 궁금하다 이런게 있는데 요즘 얘들은 그냥 무조건 매화 쳐박고 싸우고 사이다 전개를 원함 
결국 그러다 보니까 빌드업을 많이 하는 시리즈들은 취향이 안맞으면 그냥 하차하고 관심끄고 다른거 보러감

확실히 요즘 시대엔 성장형보단 완성형이 더 이끌리는 시대이지.

원래 작가가 치밀하게 설정할 능력이 없으면 대충 주변인물들이 덜떨어지고 개연성 없게 그려놔야 이야기 전개하기가 편해짐ㅋㅋㅋㅋ

요즘 작가들이 좀 멍청한거도 한가닥함 답답한 주인공은 작가 지능을 기반으로 창조되기땜에 '천재인척'하는 캐릭터는 작가지능이 딸릴수록 부자연스러움

솔직히 어지간하면 고전 왕도물 하위호환으로 끝나버리니 쓸 이유가 없기도 한거같음

쿨찐물이 좋은이유는 질질끌지않고 고구마 전개도 없기때문

라노벨들이 열이면 열 젓같은데 ㄷ

잘 보면 절반은 그냥 현실도피 프레임 씌운 거임. 여기서 저런 거 보는 놈들 중에 진짜 저렇게 보는 사람 있겠냐? 좆같아서 안 보거나 그냥 작품성 안 따지고 보는거지

진짜네

현실도피겸 대리만족이 쉽기도 하고 현실은 여복이든 명예든 통치 권력이든 그것을 가지면 가지면 그에 준하는 의무를 져야하는데
사람이란게 편함을 추구하는게 욕구이다보니 권리는 지고싶지만 의무는 하기 싫은것..

예전엔 고구마를 목끝까지 넣어놓고 한방에 뚫어버리는 소년물이었으면
요즘은 그 답답함을 못이겨서 중간중간에 뚫어줘야됨
답답하진 않은데 그만큼 뽕맛이 떨어진다 이말이야

확실히 쿨찐들은 볼때마다 역한

라노벨은 쿨찐에 오글거리는 대사를 시도때도 없이 날리니까 좆같은듯

이거 작가편은 어딨냐 아예 안보이네

아니원래 주인공이 존내 구르는 맛에 소년물 보는거 아님??

욕망의 항아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마 존나 처먹이는게 진국인데

근데 저런거 안쓰고 싶어도 저런게 아니면 인기가없음 ㅋㅋㅋㅋㅋ

웹소설이나 라노벨에 그 이상을 바라는게 이상하긴 함. 그냥 쾌락의 문장화고 현실에서 쉽게 얻기 힘든 종류의 만족감을 간접경험시키기 위한 거니까. 원래 글과 문학이 다루는 사람이나 사회의 갈등 같은 것을 다루는게 아니다 보니 캐릭터가 입체적인 건 오히려 그렇게 하는 사람이 이상한게 맞음 웹소설에서는. 웹소설보는 타쿠들은 인물의 깊은 내적갈등 따위를 보러 오는게 아니라 글이 제공하는 현실에서 얻기 힘든 종류의 쾌락들을 빨리 흡수하는게 목적이니 주인공이 입체적이면 오히려 방해만 됨

왜야 왜 ㄷ 외곡은 좀아니지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