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것도 좋은 거만 보여준거임 지들딴엔 저 여자애가 50 넘으면 안된다면서 뭐 입에 들어가면 존나게 꼽주더라 내가 닭도리탕 얘기 했는데 그때 저 애에게 준 밥 량이 반 주걱에 닭다리 하나였을껄 그래도 존나게 눈치 줘서 그것도 다 못 먹음 ㅋㅋㅋㅋㅋㅋ 바이올린도 스케줄 지 좆대로 짜서 당일 공연 통보하고 공연 사고 나자 애드립으로 연주해서 유연하게 진행시켰는데 그걸로 또 수고했단 말 없이 지랄하고... 제발 대본이길 바랐던 가족이었음 ㄹㅇ
어릴때 집에서 비슷한일 겪은적 있음. 나랑 동생방 책상 위치 바꾼다고 부모님이랑 다같이 방을 뒤집어 엎었는데 동생쪽 책상 옮기다가 무슨 쪽지같은게 떨어졌음. 엄마가 주워서 볼려는데 동생이 확 채갔지. 그냥 자기 기분이나 있었던일 일기에 쓰듯 적어뒀던건데 엄마는 뭐냐고 자꾸 캐묻고 보여달라 함. 동생은 그냥 아무거나 쓴거라고 보여주기 싫다는데 엄마는 나쁜게 아니면 왜 못보여줘? 이상한거 썼어?! 하면서 화내고 동생은 그냥 내 개인적인거니까 보여주기 싫다그러고 엄마는 또 이상한게 아닌데 왜 엄마한테 못보여줘! 하면서 써움커져서 왕창 싸움. 사춘기 시절에 자기를 감추고 싶어하는 그 마음을 왜 몰라줬는지 지금생각해도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