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무이 이모들 다저럼. 외숙모는 한술 더 떠서 무일푼으로 시집와놓고 대농하면서 억대버는 외삼촌 돈이 전부 지껀줄암. 조카들 앞에서 대놓고 남자는 능력이 전부야 돈없으면 다 버려~ 이지랄하면서 작년엔 제네시스 생일선물로 받아놓고 유치원갈때 애엄마들 사이에서 쪽팔린다고 이번에 벤츠 사달라고 땡깡부려서 결국 받아냄. 취득세만 700후반 나오더라 ㅋㅋㅋㅋㅋ 어무이는 여동생한테 지금 남친 빨리 버리고 어떻게든 의사만나라고 닦달하고, 아버지는 나보고 니가 진짜 이여자 아니면 죽는다 싶은 사람 못만나면 그냥 혼자 살다 가라고함. 환경이 이러니 결혼에 대해 절대 긍정적일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