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bcnews.com/news/us-news/widow-says-she-never-agreed-husband-s-body-being-dissected-n128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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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망인이 사망한 남편의 시신을 의학 연구를 위해 주립 대학에 기증하려 했으나

시신의 사인이 코로나였기에 거부당함

 

이에 유족은 의료 연구를 위해 사용한다는 '메드 애드 랩스'라는 곳에 시신을 기증했는데

이 단체는 유족에게 장례비와 화장한 유골을 제공하기로 약속함

 

그러나 이들은 기증받은 시신을 유족 몰래 '데스 사이언스'라는 곳에 팔아넘김

 

데스 사이언스는 미국 전역을 돌며 유료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체 해부를 직접 보여주는 해부쇼를 기획했고

17일 첫번째 쇼에 사용된 시신이 앞서 기증 받은 그것이었음

 

이 쇼를 관람한 일반인들은 은퇴한 해부학 교수의 집도를 구경하며

꺼내진 장기를 보며 설명을 듣고 시신 일부를 직접 만져볼 수 있었는데

해당 시신의 사인이 코로나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접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코로나 검사 통보를 보냈고 이 쇼의 존재가 대중들에게 알려짐

 

이 해부쇼를 관람하기 위해선 100~500달러를 지불해야 했으며

약 70명 정도가 참석했다고 알려짐

 

유족은 연구를 위해 기증한 시신이 유료쇼의 구경거리로 쓰였다는 사실에 분개했고

데스 사이언스측은 메드 애드 랩스가 어떤 시신인지 알려주지 않고 판매했으며

해당 '워크숍'은 매우 교육적이고 전문적인 행사였다고 주장함

반대로 메드 애드 랩스는 데스 사이언스가 시신의 용도를 속였다고 주장중

 

데스 사이언스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시애틀에서도 쇼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파장이 커지자 행사를 취소함

 

 

시신으로 기증된 2차 대전 참전용사 데이비드 손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