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도박은 단연

파워볼 + 토토 + 사다리임. 

일단 파워볼은 비교적 쉽다.

유튜브로 픽스터행님들 분석하는거 틀어놓고

만원 충전하고 어 시발 파홀? 탑승합니다 뿌뿌 

어라 2만원? 또해? 어어 일언 가자 시발!!!! 

하면서 금방 돈 불린다. 물론 잃을때도 많음

토토는 파워볼 졸업하고 다들 한다.

이건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중고딩들이 함.

분석사이트랑 가족방 가서

총판이랑 숫자놀이하면서 적당히 이삼십 걸고

몬스터파워랑 전담한모금 빨다가 텔레 키고 야동방 가고

어라? 어시발 또적중이네요 샷샷 ~~ 

이거 무한반복이다.

제일 큰 문제는 이짓거리를 시험기간에도 함.

당연히 성적은 씹창나고 혼나고 나와서 전담빤다.

전담 빨았으니까? 올인좀 하다가 좆망하고 부모한테 

땡깡부리다가 폰압엔딩

사다리는 초딩들이 즐겨한다

선택지도 간단 방법도 간단

무지성으로 오천원 걸고 짝왼 걸고

단톡방에서 급식얘기하다 돌아와보니까

배당율 이벤트 받고 존나 불려진 잔액이 보이고

당장 토스로 출금하고 빼빼로 사먹음

이새끼들은 다행인게 이걸 게임으로 암

게임으로 아는게 뭐가 다행이냐고 할 수도 있는데

잃으면 잃는대로 따면 따는대로

나름 쿨하게 진행해서 인생을 갈아넣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