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저작권이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일 거임.


그런데 저작권 관리에 지나칠 정도로 엄격한 밴드가 하나 있음.



바로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대부라는 킹 크림슨. 사실 씹덕새끼들은 이름은 알 거임. 떠오르는 대상이 다르다는 게 문제지.


아무튼 얘네는 유튜브에도 지네 앨범아트가 보이면 가차없이 신고먹여서 내리게 하는 걸로 유명함. 특히 이들의 걸작인, 커버아트가 굉장히 유명한 앨범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은 사실상 유튜브나 기타 메이저 동영상/음원 사이트에서 찾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었음. 왜냐하면 얘네 저작권 신고는 빡세게 하면서 유명한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는 지네들 노래를 2019년까지 등록도 안 해 놨었거든.


이 현실에 개탄하던 팬들은, 곧 방법을 찾아냄.



바로 야동 사이트에 앨범을 통째로 올려버리는 것. 물론 저작권 신고를 넣으려면 넣을 순 있겠지만...아직 내려가지는 않은 상태다. 


딸 잡으려는 윾붕이들은 좋은 음악 한번 들어보고 가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