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비엘라에서 50세 남성이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가짜 팔에 백신을 맞아 코로나 그린패스(코로나 19 면역 증명서)를 받으려다가 걸림.

남자는 팔에 실리콘 의수를 끼고 백신을 맞으려다가 팔의 피부색이 이상한 걸 발견한 간호사한테 적발됨.

이 남성은 백신을 맞지 않아 직장에서 징계를 받은 의료계 종사자로 백신 접종을 피하고 백신 증명서만 받으려다가 실패했고, 지역 보건 당국에 의해 고발 당함. 

남자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트윗에는 488유로(65만원)짜리 실리콘 상반신 슈트 사진과 "이걸 입고 가면 들킬까? 바늘이 내 진짜 팔에 닿지 않도록 실리콘 밑에 옷을 더 입어야 겠다"라는 글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