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페이스x라는 기업과 

스페이스x에서 만든 착륙을 통한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 

팰컨9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함



이 글에선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가 만들고 있는 스타십이란 우주선에 대해서 다뤄볼거임



스타십이 뭐하는 물건이냐?


이렇게 생긴 2단 로켓인데 1단은 슈퍼헤비라 불리는 일종의 부스터(연료만 실려 있고 2단을 대기권밖까지 밀어주는 역할), 2단은 스타십이라 불리는 우주선으로 이 스타십이 사람을 싣고 달이나 화성같은 천체로 날아가는 역할을 수행함

높이 120m, 폭 9m를 자랑하는데 이는 역사상 최대의 로켓인 새턴 5호(아폴로 우주선을 쏘아올린 로켓)를 뛰어넘는 크기인데다 탑승 가능 인원수는 무려 100여명에 달함 1단과 2단 모두 재사용이 가능해서 비용은 훨씬 저렴할 예정

 2단 부분인 스타십이 지구 저궤도에서 스타십을 연료로만 꽉꽉 채운 버전인 탱커한테서 재보급을 받고 행성간 항해를 떠나게 됨 스타십 안에는 장시간 항해를 대비해서 객실, 식당, 영화관등의 편의시설은 물론이고 인터넷도 사용가능하다함

스페이스x에 따르면 달이나 화성뿐만 아니라 토성, 명왕성까지 갈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아직 너무 먼 미래 얘기고 당장의 목표는 화성에 인류의 거주지를 건설하는게 메인 목표

상공 10km고고도 비행까지 마쳤고 이제 다음 테스트는 2단부분인 S20과 1단부분인 B4를 결합시켜 궤도비행을 하는건데 머스크 말에 따르면 2026년까지 사람을 화성에 보내는게 목표라고 함




솔직히 처음에 봤을 땐 불가능해 보였는데 도장깨기 마냥 테스트 하나하나 성공해나가는거 보면 요즘은 가능할거 같음

아무튼 성공만 하면 인류사에 있어서 매우 큰 일이 될거라는건 분명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