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세계 대전에 근접한 사건을 꼽으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쿠바 미사일 위기부터, 중국-소련 영토분쟁, 미사일 오인 사건 등등을 꼽겠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사건이 있었으니





그저 흔한 식민제국주의로 인한 아프리카의 분쟁으로 보이지만, 다음 사진이 모든걸 설명해 준다.







라인업만 보면 그냥 지구 멸망 수준.

그것도 개 난장판이다.


일단 주요 매치만 보면

1. 소련-미국 연합

2. 프랑스 vs 영국

3. 위에는 나오지 않지만 이스라엘은 편을 바꿨는데, 그러면서 이슬랍 국가들과 연합. 특히 팔레스타인과도 연합했다고.

4. 남아공 vs 영국

5. 중국 vs 소련

6. 영국 vs 포르투갈- 이 둘은 원래 동맹을 오래 맺었음

7. 바티칸 시국-원래 종교를 탄압하는 공산주의와 싸우는게 아니면 전쟁 지원은 안함. 특히 교황이 바뀌고는 그냥 지원을 안함.

8. 체코슬로바키아(위성국) vs 소련


참고로 영어 위키피디아는 이에 대해서

 "냉전임을 고려해도 많은 외부 세력의 개입이 있었으며, 비현실적인 동맹과 적을 보이기도 했다."

라고 코멘트 함.


다행히 그냥 지원전으로 끝나고 전쟁도 비교적 빨리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