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채널

이딴 생각과 답변을 하는 정치인과 정당이 있다면

깊이도 진정성도 없는 개씹년들일 뿐더러 지능에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됨.


자유주의? 근현대 자유주의는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을

위시한 수 많은 계몽주의 학파가 그 뿌리가 되는 '사상'이고,

민주주의 또한 수 많은 정치 체제 중 하나의 '시스템'에 불과하지만

최소한 이렇게 '작동 방식이 짜여진' 사상과 원칙이 없다면,

잘 짜여진 작동 원리 없이 그저 '대중의 호불호'에 휘둘리는

정치 문화를 가진 국가라면,


그 나라는 프로파간다(인기몰이, 선동 정치) 따위에

휘둘리는 덜떨어진 정치 후진국이라 판단하면 된다.


J.S.밀의 "배부른 돼지 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가 무얼까?

바로, 인간에게는 1차적, 생리적 욕구 이상의

고차원적 행복의 기준이 있다는 것임.

짐승이 책 읽고, 차 마시고, 교양 떨고, 비싼 옷 입고

하는 데서 행복을 느낌? 그저 밥 안 굶고,

춥지 않으며, 천적으로부터 안전이 위협 받지 않으면

행복한 게 동물 수준의 행복 아님?


그런데


물론 인간도 그러한 1차적 욕구가 충족된 상태여야 

행복하겠지만, 1차적 욕구'만' 해결 된다고 행복할까?

하나 물어 볼 게 


'네 인생의 최종 목표가 끼니 안 거르고, 추울 때 따듯하고,

더울 때 시원한 곳에 살며, 꼴릴 때 아무 암컷한테 

박아서 싸고, 누구한테 맞아 뒤질 걱정 

없는 상태'임? 아니겠지?


'뭐... 요즘 세상에 저 정도로 만족할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쳐도;'


사회 구성원이자 남성이고, 사회에서 성인으로서의 그 본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자기 효능감'과,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일로 돈도 벌고

사회적 존경을 받음은 물론, 증가한 소득에 걸 맞는

생활 수준과 자기 치장으로 '인정 욕구의 충족' 등의

1차적 욕구에서 발전된 욕구들을 충족시켜야

비로소 인간적인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여겨지지 않음?


내가 이 얘기를 한 이유는 여기에 있음


'뭐... 요즘 세상에 저 정도로 만족할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쳐도;' 이 부분.


이런 인간들은 결국 '자기만' 꿀 빠는 거에 치중해서

뒤엣 세대고 씨발이고 지랄이고, 지 배부르고 등 따신 거에

치중해서 "우리 개돼지들한테 얼마 씩 뿌리겠습니다!!!"

라고 지껄이는 인간쓰레기 수준의 정치꾼 나부랭이들한테 

휘둘리는 문화를 만든다는 거야.

그러니 한국 사회에서 이성적으로


"국민들께서 요구하시는 바는, 현재 재정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


라고 입만 뻥끗해도 개씹새끼 되고,


"정부! 돈도 많은데 우리 국민들한테 왜 돈을 안 뿌립니까?!"


라고 지껄이면 박수 치고 환호하는 수준으로 '전락'하는 거야.

난 어느 나라라고 특정한 바 없지만, 유독 한 곳이 그래.

물론 이것보다 더 나아간 유사 인간들이 이웃으로 여럿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념과 사상은 절대로 철 지난 얘기가 아니라

'국민들이 어떻게 살 게 될 것인가'를 결정 짓는 중대한 사안이지,

'아직도 빨갱이 타령, 자유 타령 으유 ㅉㅉ 시대적 요구에 맞게 

살면 되지' 이따위 개 좆까는 씹소리나 늘어놓으면서

마치 시대에 뒤쳐진 냥 여길만한 게 절대 아니라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만약 어떤 정치인과 정당이


'이념과 사상 따위는 제쳐두고,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정치하겠습니다.;


라고 지껄인다면, 

1. 본인들 스스로 지향하는 가치가 뭔지도 모르고

2. 국익보다는 그저 지지율에 입각해서 매표 정치 따위나 것이며

3. 개돼지들이 지지만 해주면, 원칙이고 기준이고 없이

자기 좆대로 행동하고, '지지율이 내 행동을 정당화 한다'라는

생각으로 온갖 개짓거리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거야.


우리가 정치 철학의 기본이라도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이렇듯, '기본조차 없는' 인간 쓰레기들이 '우리의 삶과

사회를 좌지우지 하고 있다' 라는 자각이라도 하기 위해 서야.

그저 막연하게 좆같은 데 뭐가 잘못된 건지 분명하게 몰라서

답답했던 사람들이 많을 거야. 그렇기 때문에라도

무엇이 잘못됐는지 분명하게 아는 것이 중요한 거야.

그리고 정치 이념이 담고 있는 그 사상을 알고

그 기준을 요구하는 게 옳은 일이지

절대로 그것에 대한 요구가 시대에 뒤쳐진 게 아니라는 거지.


'만약에 이러한 것을 시대에 뒤떨어진 것 쯤으로 떠든다면'

1. 정치를 해서는 안되는 저능아거나 2. 숨겨진 이유가 있거나

이 둘 중 하나라고 여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