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국민들은 자신의 명예와 긍지 또는 지켜야 할 가치를 일신상의 영달보다 우선시함 시민들 또한 저런 행동이 비록 규정에 맞지 않을지라도 사회적인 지지를 보내고 인정해줌


대표적인 예로 2006 월드컵 결승때 프랑스팀 에이스 지단이 마테라치 박치기해서 퇴장당하고 프랑스가 진 사건이 있었는데  한국같았으면 공인의식없다 개지랄떨고 역적되고 선수제명 당했겠지만  프랑스에서는 귀국 후 지단은 프랑스의 전 국민적 영웅이 되었고 퐁피두 국립박물관 앞에 박치기하는 동상이 세워졌으며 대통령이 대표팀을 만찬에 초대하여 지단에게 "당신은 뜨거운 심장을 가진 사람, 그래서 프랑스가 당신을 사랑하네" 라고 헌사 해줌


반면 조선에서는 자유와 방종을 구분할 줄 모르고 국민들 서로가 서로를 온갖 금지와 마녀사냥 여론몰이 불편한 군단으로 자기들끼리 겁을 주니까 내가 이런 행동을 해도 불이익받지 않을까? 매사 이렇게 공포스러운 규제와 감시의 감옥에 갇혀서 개장수 우리에 갇힌 개마냥 숨막히게 사는 나라임 


권력층부터 말단까지 지들 해쳐먹을 때에는 너도나도 원칙과 법을 무시하는 걸 유도리자 낭만으로 여기지만, 정작 지켜야 할 가치와 대의를 위해서는 철저히 FM으로 하자며 너도나도 책임소재를 미루며(그것도 약자, 밑사람에게) 회피하는게 바로 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