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돈(? ~220)

 

 

일화

-하후돈이 여포와 싸울때 화살에 맞아 눈을 다쳐 애꾸가 되었다. 이를 두고 병사들은 하후연과 구별하기 위해 그를 맹하후(장님하후)라 불렀다. 하후돈은 이를 매우 싫어하여 번번히 거울을 깨뜨리며 진노하였으나 사사롭게 병사를 처벌하지 않았다.

 

 

-하후돈이 진류태수로 있을적에 큰 가뭄이 들고 황충이 일어나 군이 피폐해졌다. 이에 하후돈은 몸소 흙을 나르고 돌을 깨어 농지를 안정시키고 벼를 심으니 군민(軍民) 모두가 그 은혜를 입고 하후돈을 존경하였다.

 

 

- 하후돈은 군무를 처리할때 사사로운 감정에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늘 솔선수범하여 일을 행하였다. 또한 성품이 너그럽고 덕이 많아 늘 병사들에게 덕을 배풀고 그들은 평안하게 하니 장료나 서황의 아래에 있던 병사들은 스스로의 처지를 괴롭게 여겨 늘 하후돈의 휘하에 들어가고자 애썼다.

 

 

- 하후돈은 천성이 너그럽고 청렴하여 배풀기를 좋아해 늘 재물을 나누어 배풀고 부족하면 관청의 도움을 받아 곤궁한 자들을 위무하니 군중에서 그의 은혜를 받지 않은 자가 없었다.

 

 

 

......그저.....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