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깨의 역사왜곡 논리는 오랫동안 지속된 만큼 다양하기 그지없는데 그중에서도 정점을 달리는 논리가 바로 역사영역론 이다.


역사영역론은 간단히 말하면 중국이 잠깐이라도 차지했던 영토는 모두 중국것이고 중국의 영향을 받은 국가는 모두 중국의 속국이니 전부 중국에 소속되어야 한다는 논리이다. 이 논리에 근거한 중국의 최고 판도는....



여기에 일본+배트남 등 동남아시아 영토 일부+ 인도 일부+ 서남아시아 일부를 전부 포함하면 중국이 주장하는 중국의 정당한 영토가 완성된다.



논리에 대한 근거는

1.칭키즈칸과 그 후손이 세운 원나라는 중국의 역사이니 그들이 정복한 땅은 전부 정당한 중국의 영토

2. 티무르도 칭키즈칸의 후예를 자처했으니 예가 지배한 영토도 전부 중국땅

3. 한국은 삼국시대부터 조공책봉관계를 맺었으니 의심할바 없는 중국의 자치구

4. 일본도 위진남북조 시대에 조공책봉관계를 맺었으니 중국의 자치구

5. 나머지 동남아 국가들도 중국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조공책봉 관계를 맺은 국가들은 전부 중국의 속국


대충 한번이라도 중국이 지배한적이 있거나 조공책봉관계를 맺었거나 중국의 유교,율령,지배체제 등 문화적으로 영향을 받은 국가들은 전부 중국의 역사라고 주장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이 정신나간 논리는 주 타켓이었던 한국이 격렬하게 반발하고 다른 나라들과도 외교가 씹창날뻔 하니 슬그머니 철회하고 지금은 일사양용론(하나의 역사를 여러 국가가 공유할수 있다는 논리)로 바꿔서 주장하고 있었는데 최근들어서 중국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저 미친 주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