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 '그럴 애가 아닌데', '우리 애는 착한데' 이따구로 말하는 부모 중에 진짜로 아이를 알아서 '그럴 애가 아닌데' 라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하나도 없다. ㄹㅇ 자식에 대해 쥐뿔도 모르면서 착하데 애들 친구 이름도 못 대고 애가 몇 반인지도 모르고 그러면서 저렇게 말함
아무리 자기 애가 잘못했어도 그렇지 보통 자기자식이 우선이지 않나? 피해금액 배상하고 정신적 피해에 대한 합의금을 주면서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선에서 그쳐도 충분했을텐데 선즙 짜면서 피해자 가족의 의견을 듣기도 전에 전학을 보내라면 보내겠다 이러면서 징징 짜는건 너무 호들갑 떠는것 같은데...
책임을 지는것도 결국 자기자식을 위해 책임을 지는거지. 피해학생에 대해 연민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저건 그냥 다른집자식을 위해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 기세인데 솔직히 좀 괴리감 느껴지기도 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것도 문제지만 저렇게 반대로 극단적인 스탠스를 취하는것도 올바르게 보이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