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

길에서 mp4를 주울 수는 없으니..

ㅋㅋㅋㅋㅋ 저주 걸고 싶어도 vcr이 없어서 걸리지가 않는....

고대의 유물

집으로 이제 3mm비디오가 배달와도 재생을 못하는 시대가옴

저거 재생할수있는 집 얼마나 될까

요즘에는 블루레이 돌릴수있는 기기도 흔하지않은데 vcr이라니....

뭔가 내가 당연히 알던 문화와 물건들을 기껏해야 나랑 열몇살 차이나는 애들이 모르는거 볼때마다 기분이 이상함

나랑 몇살 차이도 안나는데 버디버디랑 세이클럽타키 모르는거 보고 좀 슬프더라

그나저나 이젠 비디오 보는 사람이 있긴 할까?

비디오 테잎 감아주던 기계 사진 올라오면 이게 뭐냐 하겠군

주우면 주변사람이 잼민이 세대가 되는 저주입니다

사다코는 그렇게 영원히 봉인

그러고 보니까 예전 집 근처 비디오방 망해서 dvd나 비디오 싸게 팔던 게 중학교 1학년 때니까....

이제 유학 간 여친이 보낸 비디오를 재생하는 전개도 판타지인 건가.

보면서 내가 난독인가 싶었는데 벌써 비디오도 모르는 세상이 된거야???

저주받은 플로피디스크...

저주받은 카세트 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