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지랄하는 년들이 핑계 갖다붙이는게 목적이니까 저런건 신경도 안쓰겠지.
거꾸로 캣맘충년들이 길고양이 물어죽인다는 이유로 개들 수십마리 잡아죽인 뉴스도 뜨더만 씨발 ㅋㅋㅋ
동몰 보호론자를 비롯해서 개맘충 캣맘충 들이야말로 진짜 쓰레기 그 자체.
같은 인간이 입는 피해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음.
동물학대를 하는 심리적 배경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될 것 같은데. 난 개인적으로 그 심리적 배경은 두 가지로 갈린다고 생각함. 첫번째는 '사람이 아닌 동물이니까' 별 생각 없이 학대하는 유형이고, 두번째는 '무엇이든 학대하고 괴롭히는 것이 좋다'는 유형이라고 봄.
첫번째가 저 책에서 어릴 때 별 생각없이 개구리 터뜨리고 노는 유형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저런 케이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이어지지 못함. 말 그대로 '사람이 아닌 동물이니까' 저지르는 짓이기에 사람에게는 적용하지 못하는 것. 이 경우는 자라고 철이 들면서 '그래도 동물학대는 나쁜 거다' 라는 학습을 통해 행위를 중단한다고 봄.
두번째가 흔히 말하는 '동물학대가 연쇄살인으로 이어진다'는 케이스지. 그리고 이런 부류에게는 동물을 먼저 죽여대다가 사람을 죽인다고 하는 일련의 행동에서, 동물을 죽여댔기 '때문에' 사람도 죽이게 된다는 인과관계는 성립하지 못함. 대상이 사람이고 동물이고 상관없이, 중요한 건 '학대하고 괴롭힌다'는 행동이니까. 그냥 어릴 때는 힘이 약하니 사람을 괴롭힐 수 없어 동물을 괴롭혔을 뿐인 거고, 성장하면서 사람을 괴롭히고 죽일 수 있는 힘이 생기면서 대상이 바뀐 것 뿐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각종 개고양이보호단체들에겐 안된 말이지만, 저 두 케이스 모두 '동물을 싫어해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원인임. 첫 번째 부류는 학대의 대상이 '사람이 아니다' 는 게 중요하고, 두 번째 부류에겐 '학대한다'는 게 중요함. 어릴 때 잠자리나 매미 잡아와서 날개 다리 뜯어대며 놀던 애들이 잠자리나 매미를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니듯이. '동물 혐오=동물 학대' 프레임으로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범죄자 취급하려 하는데 참 말같지도 않은 소리임.
학대는 나쁜 거 맞다 야생동물은 그냥 냅두는 게 옳다
돌봐주는 사람 때문에 개체수가 지나치게 늘어난다면 인위적으로 개체수 조절을 해주는 게 맞겠지만 그건 개인이 할 일이 아니다
다만, 별 지식도 책임감도 없는 인간이 야생에 살고있는 동물들에게 먹이도 주고 집도 주는 것은 균형개체수를 깨버리는 일이고 그건 넓은 의미에서 동물학대라고 본다
캣맘도 동물학대범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