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랑 별개로 노력 여하와 관계없이 능지가 딸리면 못푸는 문제가 존재한다

ADHD질환자 입장에선 판타지나 다름 없는 소리네

재능도 있지만 어릴때 습관도 중요하다 생각함. 나이 들어 공부 시작하려니까 못 하는거지. 피트 준비하면서 보니까 부모님 의사, 약사라도 어릴때 공부 안 해서 집중 못하고 장수하는 사람들 많음.

공잘잘

솔직히 할만해서 하는게 맞더라 
어머니가 느즈막히 원래 불교 공부하고 싶어하셔서 불교 공부하셨었는데 아침부터 새벽 1-2시 넘어서까지 몇년을 내내 공부하시는거 보고 너무 부끄러웠다 집안일 같은거랑 병행하면서 했는데도 대충 남들 십년 걸릴거 3년정도 걸렸다고 했었음
아 주경야독이란게 저런거구나 싶었는데 내가 그렇게 공부할 수 있었으면 행시나 사시 도전할수도 있지않을까 싶었음 붙는건 모르겠지만... 노오오력 할 수 있는 재능이라는건 존재함

수능 수리문제 100점 : 천재 98점 : 병신 97점 : 아깝네 96점 : 대단해 라는 개그가 떠오르는군 ㅋㅋ

와타시 의대생







근데 미래임

ㄹㅇ 느그나라는 공부 못하면 차별해도 된다는 이상한 문화 있음..
근데 그건 공부가 아닐 뿐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지

외모나 키 갖고도 차별하잖아

이게 재능이라는 게 진짜 있는 사람이랑 없는 사람이랑 차이가 심함. 공부는 3시간 앉아 있기도 힘든 데 책 읽는 건 5시간 6시간도 즐겁더라

학벌과 권위주의,서열,기수제에 찌들린 악습 문화의 병폐죠 뭐..
근데 솔직히 노력도 노력이지만 좋게 노력하는 것도 재능의 일부임을 크게 깨달음.. 암만 노력해봤자 재능 없으면 헛수고..

솔직히 중딩 공부로는 알 수 없고 고딩 공부 때 조금씩 천재들이 티나기 시작함. 특히 수학이 그게 심함. 다른거는 예복습이나 학원 등으로 커버해서 노력하는 애들끼리는 얼만큼 투자했는가 싸움인데 수학은 공부 ㅈ도 안하고도 머리 자체가 트여서 가능한 애들이 있음. 대학교가면 더 심해져서 시험기간만 공부하고도 A 맞아가는 사람이랑 공부 열심히하고도 B 맞아가는 사람이 느는거고

저 20프로의 노력이라고 말했지만 정말 죽도록 피나며 한 노력이겠지
난 머리도 노력도 부족해

저런사람이 말하니 설득력은 있는데

그래도 공부잘하는애는 대단한걸

재능이든 타고난거든 결국 그나마 비빌만한건 공부지 예체능봐라 비빌수 있는지 그냥 노력으로 ㅋㅋㅋ

나는 공부 진짜 힘들었어

그런데 더더욱 암울한건 머리가 딸리면 할 수 있는 일이 적어지는게 요즘 세상이더라

타고난 재능 / 습관 / 동기 / 노력

이 순서이지 싶은데

일 쉬면서 맨날 놀고 먹다가도 다시 일할 때는 자기분량 손쉽게 쳐내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음
누구는 다시 적응하는데 한세월이고

하기야 나도 공부 별로 안하는데 거의 다 a니까

공부를 많이해서 오래해서 대접해주는게 아니라 공부로 성취를 보여줬으니까 대접해주는거지 말을 이상하게 하노 ㅋㅋㅋ
운동도 오래하면 국가대표시켜주나? 성취를 보여줘야 국가대표하는거지

공부를 권장하는 이유는 사회가 수용할수 있는 인력이 예체능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많기 때문임. 재능을 덜 타서가 절대로 아니고.

이게 공부란게 효율이 중요하고 공부 방법을 알아야함. 보통 공부 잘하는애들은 어릴때부터 공부하면서 자기만의 공부법 터득해서 공부하지만 그걸 모르면 똑같은 시간써서 똑같은 진도 공부해도 차원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