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세이버는 어릴 때부터 쓰긴 함 파다완 되면서 자신만의 라이트세이버를 만드는거지 그리고 레이는 제다이가 맞음 루크처럼 어릴 때부터 수련을 받진 않았어도 루크가 요다한테 수련을 받으면서 엄청난 재능으로 급성장했듯이 루크랑 레아한테 수련받으면서 엄청난 재능으로 급성장한 케이스임 문제는 루크처럼 고난을 겪으면서 힘든 수련을 하는 그런 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루크가 죽은 후 레아한테 수련받은 거 자체가 설정오류라는 거지 레아가 포스 센서티브이긴 했어도 제다이라는 묘사는 어디에도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그런 설정을 만들었고 캐릭터의 능력이 너무 사기임 제아무리 펠퍼틴의 핏줄이라 해도 캐넌 통틀어서 레이처럼 사기적인 포스 능력을 발휘하는 캐릭터는 존재하지 않음 그나마 레전드 캐릭터 중에 고대 시스랑 제다이들 몇명이 레이 이상의 무지막지한 포스 능력을 선보인 정도 전형적인 메리 수 캐릭터고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말도 안되게 띄어준 캐릭터이면서 딱히 고난을 겪지도,열심히 수행하는 묘사도 부족해서 ㅈㄴ 욕먹는 캐릭터인 거임
감독마다 자신이 잘하는 장르가있는것도있고, 솔직히 마블 영화도 케빈 파이기 아니였으면 지금처럼 성공 못 했을꺼임. 그 개성 강한 감독들이 제각각의 영화를 만들면서도 나중에 하나로 뭉쳤을때 전혀 어색하지않도록 설계한게 주요한거같음. 시리즈 물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그런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DC나 스타워즈나.. 뒤로 흘러드는 이야기보면 그런 역할을 해야 할 사람들이 부재하거나, 하라는 로드맵 짜는건 없이 훈수질이나 하고 있었다고 하니...
딱 대기업 회장이, 말단 부서 팀장한테, '여기 근무 환경이 너무 답답하니 화분이나 몇 개 가꾸고, 점심시간 메뉴는 이렇게 구성하는게 좋을꺼같네' 이러는 꼴이지. 회장이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써주는 건 좋지. 근데 정작 자신의 위치에서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은 다 제껴두고, 이미 아무 문제없이 다 만족하던 구내식당 메뉴까지 자기 입맛대로 바꾸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