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미국이 왜 강대국으로서 우뚝 서있는지 모르나봄... 아무리 좋은땅 좋은 기술 강력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요즘은 옛날같이 힘으로만 찍어누르는게 불가능해서 최대한 아군을을 많이 만들어야하고 연합을 형성하는게 중요함 지금 세계질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연합하고 있는거고 그래서 미국이 초강대국인거임 그런데 무역을 적자보는 걸 못마땅 하던데 애초에 기축 통화국이면 무역 적자는 필연적임 그걸 포기하려면 기축통화를 포기하는 수 밖에 근데 그러면 미국의 영향력은 쪼글아듬
미국이 왜 엄청난 국방비를 지불하고 한척만 하더라도 왠만한 중소국가 공군력과 맞먹는 항모를 십수척을 굴리겠냐 전부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함임
그리고 트럼프외교를 논할라면 트럼프가 했던 공약과 국제정세를 알아야됨
트럼프는 공략으로 이라크 등 석유 개발을 줄이고 셰일가스를 채취하려고 투자함
그에 따라서 다른 주변국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필요가 없어졌기에 헛나가는 국방비지출을 최소한으로 줄인거고
셰일가스가 성공할 시에 fta조약들은 기존보다 더 손해를 볼테니 fta조약들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한거임
즉, 자본에 의해 굴려지는 자본경제가 트럼프외교의 핵심이였음
왜 오바마 정부까지 국방력을 최대로 하여 원전투자에 힘의논리를 썼는지, 왜 돈을 그렇게 쏟아부었는지를 알아야됨
주변 영향력 행사? 물론 부수적인 요인중에 하나겠지 근데 제일 중요한건 석유등 원전을 공짜로 먹다시피하는게 핵심이였음
그냥 단순히 영향력 행사할려고 국방비지출을 몇조씩 써간다면서 추상적인 이득에 집착하는건 오히려 알지도못하고 글쓰는거랑 똑같지
영향력 행사를 통해 자원의 흐름도 조절이 가능하니까 그렇지 가령 지금 좆틴이 지랄해서 고유가 행진으로 물가 씹창나니까 미국이 산유국한테 증산하라고 압박주잖아 그거의 밑바탕에는 군사적 힘과 경제적 힘이 되니까 가능한거임 영향력 행사는 추상적인것 처럼 보여도 다른 국가를 미국 입맛대로 움직여서 미국이 이득을 보게 할 수 있음 그리고 아무리 미국이 방장 사기맵이라도 지들 뽑아내는 석유량보다 더 많이 쓰는 나라인데 뭐 심지어 생산량은 미국이 세계1위임
군사적 힘과 경제적 힘이 되니까 가능한거에는 동의하는데, 그외에 말들은 그건 지금까지의 미국을 모르고 하는 소리지. 미국은 절때 손해보는 장사는 안함. 그게 장기적이되었든 단기적이 되었든, 단기적으로도 손해를 안보는 외교를 하는게 경제선진국들의 장점이고, 미국이 지금까지 고수하던 바였음.
내가 말한 손해는 단기적인 지출을 의미하는거임 장기적으로 볼땐 당연히 미국에 이득인 행동을 하지 어떤 나라가 자기 국가 이득에 반하는 행동을 하겠냐 그리고 난 눈에보이는 지출이라고 한거임 국방비나 경제 지원 같은 지표로 바로 보이는 것들 자원 공급망이나 적대 국가의 확장억제는 지표로 보이기 힘들지 우크라아나만봐도 말로는 러시아랑 한판 뜰거 같지만 안하잖아 우크라이나는 서방이나 미국에게 있어 그다지 안중요하니까
다른 국가를 미국 입맛대로 움직여서 미국이 이득을 보게 할 수 있음 <- 이런말 자체가 추상적인거라는거임. 국제외교는 야생이야. 절때 선진국들은 지금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주변국들에게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단기적으로 손해를 보는 행위 자체를 안하고, 미국이 정치방향도 지금까지 쭉 이래왔음. 절때 단기적인 이득을 포기하는 정치를 안하는게 미국이라는거임.
그리고 21세기인만큼 경제재제와 통화량조절 등 다양한 부분에서 타격을 가할 방향은 많음. 그것들이 절때 기형적인 국방비지출의 직접적인 원인은 못됨. 그냥 무수히많은 이유중하나지 절때 그 이유때문에 하는게 아니란소리임.
그리고 한미방위조약은 지금에 있어서 미국에게는 명백한 손해임
어디까지나 소련의 도미노이론을 막으려고 자본을 투자한 명백한 리스크있는 투자였음
현재 소련이 붕괴된 지금 할 이유가 없어졌고 그나마 목적을 찾자면 중국의 일대일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거라고 볼 수 있는데, 지금의 미국입장에서는 사드도 있었고 한국 대신 일본이란 이지선다 선택지가 있기에 소련처럼 신경쓸 부분은 아님
오바마때는 이명박이 선두를 쳐서 유지되었지만, 바이든정부도 마찬가지로 한미방위조약은 축소하는 추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