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재작년에 퇴사하기 전에 어무이한테 저런 문자 받았지
뒤질 거 같았거든

저런분이 진짜 '부모'이고 버팀목이고 평생 내 편인 가족이지

??? : 아유 직장 때려쳐서 뭐 먹고 살려고 그러니~ 당장 굶어 죽을래? 모아둔 돈은 있니? 새 직장은 알아보고 있고? 받아주는 회사는 있다니?

부모님이 충분히 관심 있더라도 따로 살면서 걱정 하실까봐 티도 안내고 혼자 끙끙 앓는 부류도 있어서 참 안타깝기만 하더라...

아들이 어떤 상태냐가 궁금해지네

힘 난다!!

평소 행실도 중요하고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중요하지. 지금까지 알아서 잘해오던 애가 일이 힘들다 그러면 저런 반응이 나올거고 말도 드럽게 안듣고 지금 하는 일 그만두면 나중에 어떻게 할 지 생각도 없는 새끼면 쪼으겠지. 그러니까 다들 알아서 잘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