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빚 형태 중 하나임
자산은 자산대로 없어서 실패시 그냥 꼬라박는거고
빚이자만 수백씩 나가서 돈을 모으긴 매우 어려움
이정도 리스크를 지고 있으면 여자측한테 자기가 생각하는게 뭔지 말안해도 바로 나와야 어느정도 리스크관리할 능지가 있는걸로 보여서 안심할 수 있는데 그런것도 없고 예측능력이 너무 떨어져
내가 딸 부모였어도 짤랐음
너가 시발 집주인한테 전세 계약 할떄 준 2억은 잠깐 집주인이 맡아둔거라고. 전세계약 해지하면 2억 고스란히 니 손에 들어오거든? 은행 대출 받아서 이자랑 원금 상환하고 있으면 원금 상환한 만큼 빚이 줄어들고 나중에 전세계약 끝나고 돌려받는 돈으로 갚으면 상환한 빚만큼은 남는거겠지? 그리고 2억 대출한거에서 지불하는 이자는 사실상 월세 내는거랑 똑같은건데 여기서 지불하는 이자가 월세보다 싸다고, 씨발 말귀 존나 못알아 들어쳐먹네
내가 사용한건 이자만 낸다고 원금을 주는게 아니라 원금+이자의 가치까지 지불해야 원금을 준다는거고 이경우 원금을 얻은경우가 아니라 원래 내것이었던걸 돌려받는다고 보는거지 대출자체가 -통장에다가 원금을 맡긴거랑 비슷한거잖아?
글고 월세보다 싼게 문제가 아니라 원래논지는 전세대출이나 월세나 둘다 고정적으로 지출이 발생한거라고 이자까지 지출하면서 원금이 모여야 원금을 주잖아
원래 일을 하면 수입은 고스란히 자기가 사용할 수 있을걸로 기대하는데 이자랑 월세로 가치의 소진이 발생하는거지 이자는 자기가 물건을 얻은것도 아니고 먹은것도 없음 월세도 빌리는거지 얻는게 아니니 둘다 비슷한거라고 이해됨?
일단 지속적인 지출을 여자가 공동부담해야되는 시점에서 계획이 어떤건지 말해야지
대출이나 월세나 둘다 결혼쪽에선 마이너스조건인건 다 알지 않나? 돈 모을 수가 없고 지속적으로 빠져나가니까
예쁘고 스펙좋은 여자는 주로 어느정도 사는 집들이 가지고 있는데 그쪽어른들은 돈문제있는 배우자를 싫어함
자기 자식한테만 돈문제 없는 상태로 만드는것도 머리깨지는데 다른 집 자식 돈문제까지 고려해야됨 머리가 추가로 깨지거든
이런거 싫으면 눈을 낮춰야되는거고
방구석에만 박혀 살았는지 가관인 애를 봐서 말하는데
사람이랑 같이 살거면 상대입장에서 궁금해할걸 자기가 캐치해서 미리 설명해줘야되는건 기본상식임;;
설명을 일일이 요구해야 받을 수 있는 시점에서 그사람이 가볍게 여기고 진행한 일이 내입장에선 중차대한 일일 수가 있는거거든
같이 살 때는 말그대로 최악의 상대라는거야 내가 모르는 사이 중대한 일이 파괴되는거임
특히 빚과 월세 같은 문제는 저렇게 말하면 말그대로 파탄날 수 있음
재산을 공유하는 입장에서 보면 가장 민감한 문제거든
마이너스 상태인 재산이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언제쯤부터 재산을 모을 수 있을지가 말야
여자측은 사전에 남자의 계획을 접해본적이 없고 동의를 표한적도 없는 상태임 앞으로 뭔일이 벌어질지 미지수라는거지 따라서 많은 설명을 필요로 함
이걸 고려조차 안하는 시점에서 저놈이 어디까지 차이날지 알 수가 없는 인상을 처음부터 주게 되는거임...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게 있을지 감도 안잡혀
그리고 이정도로 현격한 차이를 보이면 상대는 더이상 안엮이려고 할 확률이 대부분임...
+모를 수 있어서 말하는데 처음 만난 상대가 자기생각을 다 알거라고 생각해도 안됨
그사람이 빠가인게 아니라 니상황에 놓인적이 없거나 있어도 지금 그 상황이 아니라서 유추를 못한다고 봐야됨
넌 상대가 동의하고 있는걸로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혼자 결정하고 혼자 돌격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