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에 그런짓하면 바로 파문빔맞고 뒤짐

피부도 거무튀튀한게 고놈 목화 잘따겠네

수꼴 겔프라서 예루살렘만 떠오르는게 아닌가..

나도 의아했는데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서 플랜더스 대충 해서 벨기에 브뤼헤 구글맵으로 찍어보니까 440km 정도 나오네. 지도로 봐서 잘 못 느꼈는데 생각보다 멀다

중국이랑 러시아는 옆동네지만 베이징이랑 모스크바는 직선거리로 5800킬로미터인 것처럼
영지와 영지는 옆동네지만, 서로 사는곳이 500킬로미터 떨어진 그런 느낌인가봐

꺼무위키보고 왔다 그렇구나

윌리엄은 노르망디 공으로 결국엔 프랑스왕 봉신이었는데 당시 플랑드르는 백국의 왕인 보두앵은 독립영주로 말이 백작이지 왕이나 다름 없었음
그리고 당시 윌리엄의 주군인 앙리 1세의 매부이기도 했는데다 그 다음대 왕 섭정도 할만큼 끗발 죽여주는 양반이었음

당시 왕족이나 귀족들 사이에서 불륜이 판치는 데다 왕이라면 당빠 정부(情婦) 1명 이상은 있어야 한다고 하는 시대에 저 정도면 순애지 뭐

옛날에는 직통도로도 없어서 더멀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