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의 전통적인 축구강호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이 기업의 축구동호회와 친선경기를 벌이다 큰 코를 다쳤다. 10일(2006년 4월 기사) 삼성SDI[06400]에 따르면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은 지난 7일 오후 4시 자신들의 숙소가 있는 에스원 천안연수원 축구장에서 삼성SDI 천안공장 축구동호회를 초청, 친선경기를 벌이다가 무려 두골이나 허용하는 '수모'를 겪었다. 결과는 당연히 우루과이팀의 승리(5대 2)로 돌아갔지만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인 이 경기에서 삼성SDI 동호회가 두골이나 얻은 것은 확실한 이변이라는고 업계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천안공장 직원들의 관전평에 따르면 전후반 30분씩 1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경기에서 삼성SDI 동호회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현란한 테크닉앞에서 '수준차이'를 절감하기도 했지만 경기내내 프로팀 못지않은 실력과 투지를 과시했다는 것. 특히 알바로 레코바, 다리오 실바, 파울로 몬테로 등 우루과이의 대표 스타플레이어들이 총 출동했다는 점에서 이 경기의 의미가 더욱 컸다고 직원들은 전했다. 경기가 끝난 뒤 우루과이 대표팀의 한 선수는 "한 기업의 축구동호회가 두 골이나 넣다니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우루과이 스포츠 기자들은 골을 넣은 직원의 이름과 나이를 묻는 소동도 빚었다는 후문이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mail protected]
"세계 1위 최전성기 여자팀이 걍 평범한 중학교 축구팀한테 개발렸다." 조롱까진 안하더라도 이유를 따지고 황당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게 자연스러운 당연한 건데, 근거를 대면서 설명이 필요해졌음. 인류 사회가 더 이상 발전을 안 한다면 이런 당연한 거 설명을 하게 만든 이들 때문임
그러니까 그게 왜? 충분히 충격적이잖아? 왜 개쳐발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거지? 고딩도 아닌 중학생, 게다가 뭔 세계권 꿈나무만 모아 놓은 올스타 팀도 아니고 걍 중딩팀에 세계 1위 취미도 아닌 국대 현역팀이 개쳐발렸는데 대체 어느 기준으로 자연스러움?? 니 기준아님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