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르륵이 안돼 드르륵이!

일선 재정많은 학교들은 전자칠판으로 바꾸는 추세고 분필가루 이슈때문에 지방에서도 마카같은 물백묵으로 거의 바꿨음.

드르륵 꿀잼이긴 했지

단점이 너무 많아

잘못하면 청각테러가....

우린 마카랑 물분필이랑 혼용하고있음 쉬는 시간에 드르륵 하는데 그날이 당번이면 진짜

이거 할때마다 오오오.. 하는 숨죽인 감탄이 들리고 그랬던거 같은데

어려워보이는데 해보면 별거아님

분필 이제 안씀?

이거 항상 내가하면 일정하지않았음

엄청난 스킬이었지 ㅋ

주번이 칠판에 오목 두면서 장난치는 애들한테 빡치면 손톱으로 칠판을 긁어서 다같이 자폭하는것도 못보겠네 이제는 ㅋㅋㅋ

분필로 그림그리던 금손들은 지금봐도 뭐하는 인간들인지 궁금하더라

저건 양반임 그냥 화이트보드쓰는곳도 있는데 극혐;;

따다다닥 하면서 쎄게 긋는 것 못 했고 탈탈탈 하면서 손에 힘 빼고 긋는 건 됐다

우리 교실 분필칠판인데 내 짬이 안돼서 저거 못함

어떤 누군가는 정말 노력했지만 할 수 없었다는 그 스킬

분필칠판을 안써..?

쌉고수 선생님들은 저걸로 선만 긋는게 아니라 도형도 그리고 원도 그리셨다고

이거 10분 연습하면 되던데ㅋㅋ맨날 책상에서 지우개로 드르륵 연습했는데

걍 저거 분필이 길면 쉽고 짧아도 요령만알면 원이든 뭐든 그릴 수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