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를 하는 동안 발사한 총알은 174발

이 중에서 명중한 총알은 무려 80%

사망한 사람 모두 3발이상의 총격을 맞고

강의실의 사망자 30명중 28명의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

한 곳에서 일어난 것이 아닌 여러 강의실을 돌아가며 난사를 했고

책상이나 칠판을 이용한 바리케이트도 있었는데

바리케이트를 비집고 들어가거나 문 너머에서도 난사함


그렇게 나온 피해자는

본인제외 32명사망 29명 부상....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일어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9분...


아무리 비무장이라고 해도 9분동안 60명이 넘는 피해자가 나왔으니

정확도나 스케일을 보면 혼자서 한 게 맞냐는 음모론이 자동으로 나올 만 함



당연히 이 정도 스케일의 사건을 미국에서 대충 조사하진 않았을 거고

혈흔, 탄피, 피탄각도 이런 것들을 전부 조사해서 한 명이라고 결론을 냈겠지

조작이라고 하기엔 조사인력도 최소 수십에서 수백명은 될텐데

그 많은 사람들을 매수하는 것도 불가능 할 테고


조승희 단독 범행이 맞을거라고 생각함


근데 대테러부대 베태랑도 힘든 일을

미필에 총기난사를 하기 얼마 전 부터 사격연습 한 정도로 했다니 ㄷㄷ


이 인간이 쓰레기냐 영웅이냐 이런 얘기 다 거르고 (당연히 쓰레기지만)

순수하게 사격으로만 보면 진짜 프로급 재능을 가졌던 듯



그냥 조승희가 괴롭힘을 당하기 전에 사격의 재능을 일찍 깨달아서

총기동호회에서 활동했다면 주변에서도 알아서 존중하거나 피했을 거고

괴물로 자라나지 않았을지도 몰랐을 일인데...




그리고 국내커뮤에서 농담식으로 찬양하는건 그렇다 쳐도

최소한 외국인들이 볼만한 곳에서는 저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