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ㅊ 실사에 쉐이더 발라놓고 VR이라고 우기는줄알았드만

어두컴컴한 폐허 저택 저런 리얼리티로 둘러보는데 뒤에서 갑자기 촛불 든 배리나가

진짜 VR임? 실사 아님?

뒤에서 살금살금 그렇지만 분명히 소리는 들리게 귀여운 얀데레 여자가 날 납치 감금하러 다가왔으면 좋겠다. 결국 내가 고개 돌리자 테이저로 기절시킨 후 자기 단독주택 지하실로 클로가서 침대에 수갑채우고 목줄채워 구속하는거지.

내가 깨어나면 탈출하거나 심한 반항하지 않는 한 상냥하고 친절하게 다뤄주고 지배해주는거지. 조건 만족하면 탈출도 가능하긴 하지만 그러면 또다시 공포게임으로 변하기에 난 한번 잡히고 달콤한 감금생활을 즐길거야.

이거 VR아니라 그냥 게임엔진인걸로 아는데

VR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