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Луне 달>


Плыви, как прежде, неустанно   지상의 비밀스런 먹구름 위를

Над скрытой тучами землей,       예전처럼 거침없이 부유하라

Своим серебряным сияньем         그대의 은빛 광채로

Развей тумана мрак густой.          짙은 안개의 어두움을 흩날려라.


К земле, раскинувшейся сонно,   잠에 취해 몽롱한 대지에

С улыбкой нежною склонись,       보드라운 미소로 고개를 기울여

Пой колыбельную Казбеку,          캅카스 최고봉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라.

Чьи льды к тебе стремятся ввысь.  그대를 향해 높이 솟은 얼음 봉우리에게.


Но твердо знай, кто был однажды  그러나 언젠가 박해를 당해 유골이 된 이도.

Повергнут в прах и угнетен,  시인이 잠든 그 신성한 언덕에 올라

Еще сравняется с Мтацминдой, 희망의 날갯짓으로 날아오를 수 있음을

Своей надеждой окрылен. 분명히 알도록 하라.


Сияй на темном небосводе, 어두운 하늘에서 발광하라.

Лучами бледными играй  창백한 빛으로 뛰놀아라.

И, как бывало, ровным светом  옛날처럼, 한결같은 빛으로 , 내 조국을 비추어라.


Ты озари мне отчий край.  나는 그대에게 가슴을 열고

Я грудь свою тебе раскрою, 마주 향해 손을 내밀고

Навстречу руку протяну  또 다시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И снова с трепетом душевным  

Увижу светлую луну.                     밝은 그대를 보겠노라.






조지아 민족주의자로 보이는 시인은 1895~1896년 사이에 

 '소셀로'라는 가명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교과서에까지 실릴 정도의 저명한 시인이 되지만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 6편의 시만 만들고 러시아로 떠났다.


아, 이 시인의 본명은 '이오세브 베사리오니스 제 주가슈빌리'로 조지아 시다카르틀리 주에서 태어났다.



+파파고 돌려가며 해석했는데 러시아어 아는 사람이 있으면 해석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