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히토미에서 리메이크판 나와야하는거 아니냐

간신히... 가능!!

아무 이유 없이... 뭐?

어렸을때 저거 보고 잠설쳤지

마지막 책 저거 읽어주는 라디오 테이프인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거 들으면서 보면 진짜 ㅈㄴ 지렸었음

그림체는 지금 봐도 섬득함 ㄷㄷ

현대 사회와도 놀랍도록 맞아떨어지는 초현실주의 풍자물

진짜 일본설화같네

내가 어릴때 봤던 동화책들중에서는 들어본적도 없는 이야긴데 나는 완전 처음듣는이야기임

이거 아버지가 비건으로 나오는 만화 있자너 ㅋㅋ

지금 드는 생각인데 딸 갖고 싶어서 소원 빌다 임신해서 딸 낳았는데 여우가 그 갓난애기 잡아먹고 클 때까지 딸인 척 했다는 거 아냐.

쥬라기 공원 소설에서 쬐그만 공룡이 갓난아기 잡아먹는 대목 봤을 때 수준의 충격이다....

우리 집에 호롱불옛이야기 책이랑 CD 몇십권씩 있었는데 추억이다

똥꾸녕으로 손넣어서 소의 간을 적출하려면 어깨까지 들어가는건 고사하고 상체도 우겨넣어야하는 해병문학이 이뤄진다

그림체가 거의 이토준지 급인데

https://youtu.be/UbucjbtEWBU 유튜브에서 가져왔는데 재밌더라 스릴있고

저 여우 누이 설화가 내가 알기론 전승에 따라 이본이 여럿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이본 중에는 그래도 나름 개연성이랍시고 부여한 설정이 적용된 이본이 있음. 이미 아들 셋 낳고 잘 살고 있으면서 괜히 자식 욕심 더 부리는 것에 대해 아이를 점지해주는 신이 일종의 벌을 내린 거라나 뭐라나. 그리고 오리지널 설화로 보여지는 전설에 따르면, 주인공은 요괴 퇴치보다는 사력을 다해 도망다니는 축이긴 했어도 어쨌건 하늘의 징벌로 저 요괴가 퇴치되긴 했음.

어우 ㅆ 그림도 무섭네

90년대 동화책 중에 은근 으스스한거 많았는데, '무서운 우주 괴물'이라는 아동 SF동화책이 특히 어렸을때 최고로 무서웠음. 지금 생각해보니 존 카펜퍼 감독의 '더 씽(괴물)'스토리를 무단으로 이야기를 좀 각색해서 삽화 추가한 책이었음. 결말이 해피엔딩인것만 차이.

욥기보다 더 심하노 ㅋㅋ 당하는데 이유가 없다 ㅋㅋ

교훈 있지 않나?
현실은 도덕적인 문제 있는 것들이 중요한 자리 차지한다
현실은 이유없이 재앙이 찾아온다

지금 봐도 지리너

이거 보니깐 그거 생각나네 
서버가 멀쩡하다고 서버 관리직들 모조리 해고했다가 나중에 서버 터져서 뒤늦게 전화했다는 썰

이거 어제 헬창버전 보고나니까 자꾸생각나서 공포감이 안듦ㅋㅋㅋㅋㅋㅋ

무슨책인지 기억안나는데 뭔가 전래동화같은거 엮어놓은 책이였는데 거기서본게 거인같은 도깨비들이 나무뽑아서 사람들 일렬로 머가리 꿰서 먹는 내용있었는데 아직도 기억남

이거 챈에 비슷한거 있던데

교훈 있는데?
딸만 편애하는 서윗한남이 되면 결국 좆망한다

딸바보로 길러놨더니 애비충 한남재기 읇조리면서 방구석 돼지 되었다가 온라인 명훼 걸려서 집 뒤집어놓는 언냐 고증이네

ㄹㅇ 저거 스토리하며 그림체까지 어렸을때 봤는데도 ㅈㄴ 소름 돋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