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의 모든 연구논문의 머리말에는 반드시 김일성 혹은 김정일 혁명력사에서 한 구절을 따와서 "수령님/장군님이 이렇게 교시하였으므로 이렇게 연구하였다"라는 구절이 붙어있다. 해당 연구가 북한 체제에 반하는 성격이 아니며, 따라서 연구해도 괜찮다는 근거가 있음을 김씨 일가의 어록을 통해 증명해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