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시간 내에 적합한 처치와 엄청난 운이 함께하면 이론상 삼도천 한복판에서 멱살잡고 끌고 올 수는 있는데, 외상사고로 심정지 왔으면 운 좋으면 반 년 병원에 박혀 있어야 하고 운 안 좋으면 뒤지는거여

죽었는데 의사가 사망판정 내리기 전이라는거 아닐까?

저정도면 사실상 죽었다고 봐야...
갑자기 심장이 억 하고 멈춘것도 아니고 저정도 사고면 사람 신체도 멀쩡하진 않을테니 도착했을때 이미 외상으로 심장이 멎은거면 뭐... 진짜 개무섭노 
폰보면서 길가면 갑자기 나도 모르게 왜 뒤지는지도 모르고 뒤질수도 있다는 얘긴데

심정지 상태로 이송이면 앰블 안에서 깨어나지 않는 이상 죽었다고 보면 될듯

골든타임이라는게 있습니다. 3분이내에 조치되면 살수있는 시간인데 이마저도 살릴수 있는 확률을 늘리는거고 그저 깨어나길 기도해야죠...

사람 일은 모르는 것

ㄴㄴ 골든타임이 있음
심정지하고 몇분이지? 그 시간 안에 살리면 사는거고
아니면 정말 죽는거고

살아도 식물인간되는 경우도 허다해서

죽을수도 있다가 아니라 살수도 있다라는점에서 뭐....
살아나도 심정지상태 길어지면 뇌손상일어나서 휴우증옴

진짜 재수없으면 멀쩡히 길가다가도 죽을수 있음
얼마전에 횡단보도 건너는중인데 다 건널때쯤 노란승합차(태권도차)가 횡단보도 끼고 우회전하려는거같았는데 핸드폰 쳐 보고있었는데 그대로 돌진하더라...
시발 순간 조상님이 뒤에서 밀어줬는지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인도로 앞구르기했고 바지랑 가방은 망가졌는데 차에 치이는건 가까스로 피했음.
손목 좀 접질리고 무릎까진거 말곤 다친곳 없어서 일어나면서 쌍욕박을라고 단전에 호흡 모으고있었는데 보험처리해주고 미안하다면서 보상금(?)50만원 현장에서 바로 꼽아줬음.

저렇게 가는거보면 진짜 ...

이런말하면 좀 그렇긴한데 심정지 상태 길어지면 차라리 죽는게 나을 수도있음 뇌사 아니면 뭐가됐건 뇌가 멀쩡할수가없어서

이런거 경험할뻔한적있음
초딩때 맥날에서 소프트콘 사서 먹으면서 집가는데 갑자기 내 뒤에서 존나 크게 쾅하고 소리가남.
내가 3초전에 있던자리에 차가 돌진해서 박은거 술쳐먹은거같던데 개새끼
다음날 학교가서 보니까 돌담 무너져있더라

군생활 병원에서 했는데 우리병원엔 cpr환자 한두달에 한번정도? 씩 왔는데 2번 살아남. 근데 그중 한번은 식물인간 상태로 살린거라 곧 다시 죽엇대.

골든인가 플래티넘인가 뭔 시간이라면서 3분인가 뭐 그안에 제세동기로 심장마사지하고 그러면 좀 가능성 있는데... 그런거 아니면 심정지 특성상 피가 제대로 안도는거라 뇌로 가는 산소막혀서 장애나 뇌사나 아니면 죽는거까지 다양하게 나타날수있음.안좋은쪽으로 다양하게...

심정지면 10분 정도가 골드타임이지

나도 잘 기억은 안나지만 비오는날 내 바로 뒤로 번개가 친 적 있음

병원가봐야지 알지 뭐
심정지 났다고 무조건 가망없는건 아니고 초동처치가 어떠냐에 따라 생존확률 매우 차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