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군대 부조리는 할일 없이 무료한 나날을 보내는 꼰대들에 의해 일어남
그래서 유해 발굴, 대민 지원 등을 몸도 마음도 바쁜 기간에는 진짜 맨날 문제 일으키는 개 폐급 새끼 정도 아니면 지들도 힘들고 귀찮아서 밑에 애들 건들지도 않음
그래서 병사들이 핸드폰을 쓸 수 있게 되고 나서 군내 부조리나 자살율이 뚝 떨어졌다는 통계가 있지
니들 같으면 괜한 새끼 붙들어두고 그거 갈구고 있겠냐 카톡하고 폰겜하고 히토미 검색하고 있겠냐
그리고 겸사겸사 그 동안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밖으로 퍼지진 않던 좆같은 병영식 등의 각종 문제들이 밖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음
결국 윗대가리 새끼들 당황해서 핸드폰 쓰면 군사 기밀 밝혀진다고 징징대는데 사실 병사가 접할 수 있는 군사 기밀이라고 해봐야 그 수준은 높지 않음
오히려 내 현역 시절에 간부들이 무슨 암호문 같은거 카톡으로 돌려보는거 본 적도 있었음
통신 보안? ㅋㅋㅋ
그리고 차라리 보안 가지고 지랄하면 정당성이라도 있지, 군인이 뭔가를 누린다는거 자체에 반감을 느끼는 미친 꼰대 새끼들은 당장에 대가리털 다 밀어버리고 훈련병부터 다시 시켜야 한다
군인도 다 사람이고 뉘집 귀한 자식 새끼들이고 군대 원해서 온거 아니고 다들 의무라서 나라 지키러 온거지
의미 없이 고통 받고 시간 버리려고 온거 아닌데 군인 편의 조금이라도 봐준다 싶으면 거품 무는 병신 틀딱들 때문에 세상이 바뀌질 않는거다
부바부는 있겠지만 근무짤때 주먹구구식으로 짜는게 아니라 행보관 명령으로 어느정도 기준에 따라 짜는거고 정말 부득이한 상황 아닌 이상에야 근무 짬때리기는 일단 행보관 보고 들어가야하는 사항이라 행정병도 안해주려고 하고 지랄해봤자 그럼 행보관님 설득해봐라 하는거라 부조리로 근무 짬대리기? 그게 가능이나 한지 모르겠고 기본적으로 육군 근무는 주간/야간 2번임
의경들 중에 교통의경이라는게 있는데. 걔들 근무나가면 위에 직원들이 같이 따라붙어서 같이 일해야 하지만 실제로 따라붙어서 같이 일하는 경우는 없었음. 의경들한테 업무 다 떠넘기고 순경 이상 견찰들은 집에가서 낮잠자다 오거나 하는 개객기들이 수두룩했음. 이런 경우는 뭐 어떻게 감시함. 군대도 초소갈때 2명씩 가고 그런다던데 그럴때 스마트폰 쓰는거 감시 가능함? 불가능할거 같은데.